장금이

🥭망고 · 제대로 버리기

껍질 알레르기 (입 주변 가려움)음식물쓰레기

껍질은 먹지 말고 벗겨 버려요. 손질할 때 장갑을 끼고, 껍질이 입에 닿지 않게 잘라 드세요.

왜 이렇게 버리나요?

망고는 옻나무·포이즌아이비와 같은 옻나무과(Anacardiaceae) 식물이에요. 껍질·잎·줄기에 옻의 우루시올과 교차반응하는 성분(5-resorcinol)이 주로 들어 있고, 과육에는 이 성분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망고를 먹고 입 주변이 가렵거나 붓는 건 대개 껍질에 닿아 생기는 접촉 피부염이에요. 옻을 타본 적 있는 사람에게 특히 나타나고, 접촉 후 바로가 아니라 2~3일 뒤에 올라오는 지연형 반응이라 원인을 놓치기 쉬워요. 반가운 점은 껍질만 피하면 되는 경우가 많다는 거예요 — 실제로 망고 피부염 경험자도 다른 사람이 껍질을 벗겨 준 과육은 먹을 수 있다고 보고돼요.

주의 5가지
  • 껍질째 베어 먹는 방식은 피하세요. 껍질에 알레르기 성분이 가장 많아요.
  • 손질할 때 손·팔이 가렵거나 붉어진 적이 있으면 장갑을 끼고, 껍질 벗긴 뒤 손을 비누로 씻으세요.
  • '망고 갈비'(씨에 붙은 과육)를 껍질째 들고 뜯어 먹으면 껍질이 입 주변에 계속 닿아요. 씨 주변 과육은 숟가락·칼로 발라내 먹는 게 안전해요.
  • 입술·혀가 붓거나 숨이 가쁘고 두드러기가 온몸에 퍼지는 건 접촉 피부염이 아니라 전신 알레르기 반응일 수 있어요. 이때는 먹지 말고 진료를 받으세요.
  • 이 안내는 일반적인 정보예요. 반복해서 증상이 나타나면 알레르기 검사를 받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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