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 손질법
껍질 세척 (껍질째 쓸 때)
이렇게 손질해요
오렌지 슬라이스를 음료에 띄우거나, 껍질로 청·마멀레이드를 만들거나, 칼로 잘라 먹을 때는 먼저 껍질을 씻어요. 물에 잠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문질러 헹구고, 물기까지 닦으면 끝이에요. 잔류농약은 대부분 물 세척으로 씻겨나가요.
필요한 도구
- 볼
- 키친타월 또는 깨끗한 행주
- 부드러운 채소용 솔(선택)
손질 순서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물에 잠깐 담그기
볼에 물을 받아 오렌지를 1분 정도 담가 둬요. 담그기 전에 오렌지를 돌려 가며 하얗거나 푸른 곰팡이가 핀 곳이 없는지 먼저 살펴요. 1분 담근 뒤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씻는 순서는 식약처가 무르기 쉽고 곰팡이가 잘 끼는 과일에 안내하는 방법이에요. 오렌지를 따로 꼽은 안내는 아니에요.
문질러 흐르는 물에 헹구기
손바닥으로 껍질 전체를 문지르며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헹궈요. 꼭지 둘레와 반대쪽 배꼽 자리는 움푹해서 물만 흘려서는 잘 안 닿으니 엄지로 한 번 더 문질러요. 껍질이 단단한 편이라 부드러운 채소용 솔을 써도 돼요. 수돗물로만 잘 씻어도 잔류농약이 80% 이상 제거돼요.
물기 닦기
씻은 뒤에는 깨끗한 행주나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아요. 그러면 껍질에 남은 세균을 더 줄일 수 있어요. 꼭지 홈에 고인 물까지 눌러 닦아 두면 칼집을 낼 때 손에서 덜 미끄러지고, 청·마멀레이드용 껍질이라면 설탕 농도가 묽어지지 않아요.
알아두면 좋아요
순서대로 했는데 뭔가 아쉬웠다면 여기를 보세요.
이렇게 하면 실패해요
한꺼번에 씻어 두지 마세요
사 오자마자 다 씻어 냉장고에 넣으면 남은 물기 때문에 껍질이 물러지고 곰팡이가 쉽게 생겨요. 오늘 쓸 만큼만 그때그때 씻어요.
알맹이만 먹어도 자르기 전엔 씻어요
알맹이만 먹더라도 칼로 자르거나 반 갈라 즙을 짤 거라면 먼저 씻어요. 껍질 표면의 흙·세균이 칼을 타고 과육으로 옮겨 갈 수 있어요.
까기 전에 손도 씻어요
손으로 까서 알맹이만 먹을 때도 껍질을 만진 손은 씻고 알맹이를 집어요.
곰팡이 핀 오렌지는 통째로 버려요
곰팡이가 핀 오렌지는 그 부분만 도려내지 말고 통째로 버려요. 도려내도 독소가 남을 수 있어요.
더 쉽게 하려면
식초·소금물은 없어도 돼요
흐르는 물·담근 물·식초물·소금물로 씻은 결과를 비교하면 잔류농약 제거율은 크게 차이가 없었어요. 따로 타서 준비하기보다 물로 꼼꼼히 문지르는 데 시간을 쓰는 편이 나아요.
끓이는 요리면 한 번 더 줄어요
물로 씻고도 일부 남은 농약은 가열 조리를 하면 열에 분해돼 더 쉽게 제거돼요. 마멀레이드처럼 껍질을 데치고 조리는 요리라도 끓이기 전 세척은 그대로 해요.
자주 먹는다면 유기농도 방법
껍질을 자주 먹는다면 무농약·유기농 오렌지를 고르는 것도 방법이에요. 이때도 흙·먼지는 묻어 있으니 씻는 순서는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