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이

🌿미역 · 활용 아이디어

미역귀 데쳐 무침

by 장금이
총 시간35분준비10분조리5분대기20분분량2인분 밑반찬난이도쉬움

이렇게 활용해요

오돌토돌 쫄깃한 미역귀는 살짝 데쳐 초고추장이나 간장 양념에 무치면 별미예요. 씻어 데친 뒤 물기를 빼고 무쳐요.

재료

2인분 밑반찬 기준이에요.

미역귀주요200g생것 또는 염장한 것
고추장1큰술
식초1큰술
설탕1작은술
다진 마늘1작은술
참기름1작은술
통깨1작은술

만드는 순서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1

짠기 빼고 씻기

염장 미역귀는 찬물에 20분 담가 소금기를 빼고, 중간에 물을 한 번 갈아 줘요. 한 조각 떼어 먹어 보아 짜지 않으면 됐어요. 생미역귀는 담글 필요 없이 흐르는 물에 문질러 씻어 표면의 미끈한 점액을 걷어 냅니다.

2

주름 사이 모래 확인하기

미역귀는 오돌토돌한 주름 사이에 모래가 끼어 있어요. 볼에 물을 받아 손으로 비벼 씻은 뒤 물을 버리고, 바닥에 모래가 가라앉지 않을 때까지 두세 번 반복하세요.

3

끓는 물에 30초 데치기

물을 팔팔 끓여 미역귀를 넣고 30초만 데쳐요. 갈색이던 색이 선명한 초록으로 확 바뀌는 순간 바로 건집니다. 1분을 넘기면 쫄깃한 식감이 사라지고 흐물흐물해져요.

4

찬물에 헹궈 물기 짜기

곧바로 찬물에 헹궈 열을 빼고, 두 손으로 쥐어 물이 뚝뚝 떨어지지 않을 만큼 짜요. 미역귀는 물을 많이 머금어서 대충 짜면 양념이 금세 묽어집니다.

5

먹기 좋게 썰기

물기를 짠 미역귀를 도마에 놓고 2~3cm 폭으로 썰어요. 줄기 쪽이 붙어 있으면 잘라 내고 주름진 부분만 씁니다.

6

초고추장 양념 만들기

작은 볼에 고추장 1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을 넣고 숟가락으로 저어요. 덩어리 없이 매끈하게 흐르는 상태가 되면 됐어요. 미리 섞어야 무칠 때 고추장이 뭉치지 않습니다.

7

무치고 깨 뿌리기

미역귀에 양념을 붓고 손으로 조물조물 무친 뒤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한 번 더 섞어요. 전체가 고르게 붉은빛이 돌면 완성이에요. 무친 뒤 냉장고에 10분 두면 양념이 속까지 뱁니다.

알아두면 좋아요

순서대로 했는데 뭔가 아쉬웠다면 여기를 보세요.

이렇게 하면 실패해요

  • 미역귀는 반드시 익혀 드세요

    미역귀는 생으로 먹는 재료가 아니에요. 짧게라도 끓는 물에 데쳐야 표면의 점액과 잡내가 빠지고 식감도 좋아집니다.

  • 모래 씻기를 대충 하지 마세요

    주름이 많아 겉만 헹구면 안쪽 모래가 그대로 남아 씹을 때 서걱거려요. 물을 갈아 가며 최소 세 번은 비벼 씻으세요.

더 맛있게

  • 간장 양념도 잘 어울려요

    고추장 대신 간장 1큰술·식초 1작은술·설탕 1/2작은술로 무치면 담백한 맛이 납니다. 회무침처럼 새콤하게 먹고 싶을 때는 초고추장, 밥반찬으로는 간장 쪽이 낫습니다.

  • 데친 미역귀는 나눠 얼려 두세요

    데쳐서 물기를 짠 뒤 한 번 먹을 분량씩 나눠 얼리면 두세 달 쓸 수 있어요. 쓸 때는 냉장실에서 녹여 물기만 한 번 더 짜면 됩니다.

  • 당일에 무쳐 드세요

    식초가 들어가 시간이 지나면 색이 누렇게 변하고 물이 생겨요. 데쳐 둔 미역귀를 보관하고, 양념은 먹기 직전에 하는 편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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