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이

🍅토마토 · 손질법

껍질 데쳐서 벗기기

by 장금이
난이도쉬움

이렇게 손질해요

껍질이 걸리는 요리라면 십자로 칼집 내 살짝 데치면 껍질이 스르르 벗겨져요. 소스·수프에 특히 좋아요.

재료

토마토주요필요한 만큼소스·수프용이면 조금 무른 것도 괜찮아요
찬물토마토가 잠길 만큼 한 볼얼음이 있으면 함께 넣어요

필요한 도구

  • 냄비
  • 과도
  • 구멍 국자 또는 체망
  • 찬물 담을 볼

손질 순서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1

밑면에 십자 칼집

냄비에 물을 먼저 올리고, 끓는 동안 찬물 한 볼을 냄비 옆에 받아 둬요. 그사이 꼭지 반대쪽 밑면에 얕게 십자(+) 칼집을 내요. 껍질만 갈라질 정도면 충분해요.

2

껍질이 벌어질 때까지 데치기

물이 팔팔 끓으면 토마토를 국자에 올려 살며시 넣어요. 잘 익은 토마토는 10~15초면 되고, 단단하거나 큰 것은 조금 더 걸려요. 시간을 세기보다 칼집 낸 자리의 껍질이 살짝 들뜨며 벌어지는지를 보고, 벌어지면 바로 건져요.

3

찬물에 헹궈 벗기기

건진 토마토를 곧바로 찬물에 담가요. 겉이 식으면 칼집 끝에서 말려 올라간 껍질을 잡고 꼭지 쪽으로 당겨 벗겨요. 잘 안 떨어지는 곳은 과도 날 끝으로 살짝 들어 올리면 돼요.

4

꼭지 도려내고 바로 쓰기

껍질을 벗긴 토마토는 겉이 미끄러우니 꼭지 쪽을 위로 해서 도마에 세우고, 과도를 비스듬히 넣어 꼭지 둘레를 한 바퀴 돌려 단단한 심까지 도려내요. 그다음 요리에 맞게 썰어 바로 넣어요.

알아두면 좋아요

순서대로 했는데 뭔가 아쉬웠다면 여기를 보세요.

이렇게 하면 실패해요

  • 오래 담그면 살까지 익어요

    껍질이 벌어진 뒤에도 물에 두면 겉살이 익어 물러지고, 벗길 때 과육이 껍질에 붙어 함께 뜯겨 나와요.

  • 찬물을 건너뛰지 마세요

    건진 뒤에도 남은 열로 겉이 계속 익고, 뜨거워서 손으로 잡기도 어려워요. 데치기 전에 찬물부터 받아 두는 이유예요.

  • 한꺼번에 넣지 마세요

    여러 개를 한 번에 넣으면 물이 식어 껍질이 벌어지기까지 오래 걸리고, 먼저 벌어진 것은 그사이 익어 버려요. 두세 개씩 나눠 데쳐요.

  • 칼집은 얕게 내요

    과육까지 깊게 베면 데치는 동안 그 틈으로 갈라져 모양이 무너지고 물이 스며들어요.

더 쉽게 하려면

  • 방울토마토도 같은 방법이에요

    꼭지 반대쪽에 작게 칼집을 내고 큰 토마토보다 짧게 데쳐요. 껍질 없이 먹는 마리네이드나 샐러드에 쓰기 좋아요.

  • 언 토마토는 데치지 않아도 돼요

    통째로 얼려 둔 토마토는 흐르는 물에 잠깐 대기만 해도 껍질이 쉽게 벗겨져요. 소스·찌개처럼 익혀 쓸 거라면 이쪽이 더 간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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