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이

🥬양배추 · 제대로 버리기

갈변·상했는지 판단 (먹을지 버릴지)음식물쓰레기

자른 단면이 갈색으로 변하는 건 공기와 만나 생기는 산화(갈변)라 그 자체로 상했다는 뜻은 아니에요. 곰팡이·물러짐·시큼한 냄새·미끌거림이 있으면 상한 거라 버려요.

왜 이렇게 버리나요?

양배추가 상했는지는 색보다 곰팡이·냄새·질감으로 판단해요. 자른 단면이 갈색으로 변하는 건 칼에 세포가 상하면서 안에 있던 페놀 성분과 효소가 공기와 만나 산화되는 '갈변'이에요. 그 자체로 상했다는 뜻은 아니지만, 갈변한 양배추를 먹어도 되는지 따로 답한 공식 안내는 없어요. 보기와 식감이 신경 쓰이면 갈변한 겉면을 얇게 잘라 내고 써요. 반면 솜털 같은 곰팡이가 폈거나, 잎이 흐물흐물 물러졌거나, 시큼하거나 쿰쿰한 냄새가 나거나, 만졌을 때 미끌거리면 상한 거라 버려요. 곰팡이는 핀 부분을 도려내도 포자와 독소가 눈에 안 보이는 곳까지 퍼져 있을 수 있고, 익혀도 독소가 남을 수 있어요. 그래서 곰팡이 핀 조각은 통째로 버려요. 상해도 부드러운 채소라는 성질은 그대로라, 버릴 때는 음식물쓰레기예요.

배출 순서

순서대로 따라 버리면 돼요.

1

랩 벗기고 곰팡이부터 보기

랩이나 비닐을 벗기고 단면, 심 둘레, 잎 사이를 먼저 살펴요. 흰색·회색·검은색 솜털이 보이면 그 조각은 통째로 버려요. 솜털 없이 작은 검은 점만 있다면 아래 '검은 점' 항목과 비교해 보세요.

2

냄새 맡고 만져 보기

단면에 코를 대 보고 손끝으로 잎을 눌러 봐요. 시큼하거나 쿰쿰한 냄새가 나거나, 잎이 미끌거리거나 눌렀을 때 흐물흐물 꺼지면 상한 거라 먹지 말고 버려요.

3

갈변만 있으면 얇게 저며 내기

1·2단계에서 곰팡이도 냄새도 질감 이상도 없고 단면만 갈색이면, 보기와 식감 때문에 갈변한 겉면을 칼로 얇게 저며 내고 써요. 1·2단계에서 하나라도 걸렸다면 저며 내지 말고 버려요.

4

버릴 땐 랩·스티커 떼고 음식물로

버리는 조각에 붙은 랩, 가격 스티커를 떼어 내요. 물러진 조각은 물기를 빼고, 큰 덩어리는 짧게 잘라 음식물 수거 용기에 담아요.

헷갈리기 쉬운 것

비슷해 보여도 버리는 곳이 같은지 함께 확인해 보세요.

주의 2가지
  • '색이 변했으면 무조건 버린다'가 아니에요. 갈변만 있고 냄새·질감이 멀쩡하면 걷어내고 써요. 반대로 색이 멀쩡해도 냄새가 변했으면 버려요.
  • 채 썬 양배추는 겉보기가 멀쩡해도 꺼낼 때마다 냄새부터 확인하세요.

장금이 앱 설치

홈 화면에서 바로 열고, 연결이 불안정할 때도 최근 페이지를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