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이

🥬양배추 · 제대로 버리기

속 검은 점(깨씨무늬) — 먹어도 되나음식물쓰레기

잎에 후추를 뿌린 듯 박힌 깨알만 한 검은 점은 곰팡이·세균이 없는 생리장해(깨씨무늬)일 수 있어요. 배추의 같은 증상은 '먹어도 안전하다'고 안내돼요. 신경 쓰이면 그 부분만 떼어 내세요.

왜 이렇게 버리나요?

양배추 잎에 깨알만 한 검은 점이 후추를 뿌린 듯 박혀 있다면 '깨씨무늬'라는 생리장해일 수 있어요. 겉잎에도 속잎에도 생겨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분명하지 않고, 재배할 때와 저장할 때의 환경이 함께 작용하는 것으로 봐요. 현미경으로 봐도 곰팡이나 세균이 자라 있지 않은, 병이 아닌 증상이에요. 농식품부 식품 정보 포털은 배추의 깨씨무늬에 대해 '독성이나 영양 문제가 없으니 안심하고 드셔도 좋다'고 안내해요. 미국 플로리다대 농업연구소도 배추(나파 배추)의 같은 증상에 대해 '겉모습만의 문제이고 먹어도 안전하다'고 봐요. 양배추에 대해 '먹어도 된다'고 직접 밝힌 공식 원문은 아직 없고, 같은 생리장해인 배추 사례를 근거로 해요. 신경 쓰이면 그 부분만 떼어 내세요. 다만 점이 갈색·회색 원으로 점점 커지거나, 동심원 무늬나 검은 그을음 같은 가루가 생겼거나, 솜털이 덮였거나 잎이 물러졌다면 곰팡이병이나 부패일 수 있으니 아래 '상했는지 판단'을 참고하세요. 떼어 낸 조각을 버릴 때는 음식물쓰레기예요.

배출 순서

순서대로 따라 버리면 돼요.

1

점의 크기와 표면 보기

점 하나하나가 깨알(1~2mm)만 하고 잎맥 주변에 후추를 뿌린 듯 살짝 꺼져 박혀 있으면 깨씨무늬일 수 있어요. 점이 갈색·회색 원으로 점점 커지거나, 동심원 무늬가 생기거나, 가운데에 검은 그을음 같은 가루가 덮였다면 곰팡이병일 수 있으니 깨씨무늬로 보지 말고 '상했는지 판단' 항목을 따르세요.

2

점 주변 잎을 눌러 보고 냄새 맡기

점과 별개로 잎 자체가 상했는지도 봐요. 손끝으로 눌러 봐서 아삭하고 냄새가 양배추 냄새 그대로면 잎은 상하지 않은 거예요. 점과 상관없이 잎이 미끌거리거나 흐물흐물 꺼지거나 시큼한 냄새가 나면 상한 것이니 '상했는지 판단' 항목대로 버려요.

3

신경 쓰이면 점 부분만 저며 내기

점이 몰린 부분만 칼로 얇게 저며 내고 나머지 잎은 그대로 써요. 잎 전체를 버릴 필요는 없어요. 떼어 낸 조각은 랩이나 스티커가 붙어 있지 않은지 확인하고 음식물 수거 용기에 담아요.

헷갈리기 쉬운 것

비슷해 보여도 버리는 곳이 같은지 함께 확인해 보세요.

주의 3가지
  • 깨알(1~2mm)만 하고 살짝 꺼져 박힌 점은 깨씨무늬일 수 있어요. 갈색·회색 원으로 커지거나 동심원·검은 가루가 생기면 곰팡이병일 수 있으니 먹지 마세요.
  • 사 올 때 없던 점이 냉장고에 둔 사이 보인다고 해서 곧 상했다는 뜻은 아니에요. 깨씨무늬는 재배 환경뿐 아니라 저장 환경도 함께 작용해 생기는 것으로 봐요. 점의 모양은 위 기준으로 보고, 상했는지는 냄새와 질감으로 판단해요.
  • 솜털 곰팡이가 핀 조각은 그 부분을 도려내도 독소가 남을 수 있어요. 먹지 말고 조각째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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