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이

🌽옥수수 · 활용 아이디어

옥수수 맛있게 찌기

by 장금이
준비5분대기10분난이도쉬움

이렇게 활용해요

농촌진흥청은 삶기보다 찌기를 권해요. 속껍질을 2~3장 남기고 쪄야 수분이 유지돼 촉촉하고 쫀득해요.

재료

찰옥수수주요2~4개껍질째 산 것. 찜통에 엇갈려 들어갈 만큼
물채반 바로 아래까지옥수수에 닿지 않게

필요한 도구

  • 찜통 (또는 큰 냄비 + 찜기 채반)
  • 가위 (수염 끝 자르기)
  • 집게

만드는 순서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1

속껍질 2~3장 남기기

겉껍질을 한 장씩 벗기다가, 알이 비칠 만큼 얇은 속껍질이 2~3장 남으면 멈춰요. 끝부분의 수염은 잘라 내요. 속껍질을 덮은 채 찌면 수분이 유지돼 촉촉하고 쫀득해져요.

2

찜통에 안치기

찜통에 채반을 넣고 채반 바로 아래까지 물을 부어요. 물이 채반 위로 올라와 옥수수에 닿으면 찌는 게 아니라 삶는 셈이 돼요. 옥수수는 서로 엇갈리게 올려 틈을 남기고 뚜껑을 덮어요.

3

센 불로 20~30분 찌고 뜸 들이기

센 불에서 20~30분 찐 다음, 불을 끄고 뚜껑을 덮은 채 10분간 뜸을 들여요. 알이 윤기 나게 통통하고, 하나 떼어 씹었을 때 쫀득하면 다 된 거예요. 뚜껑을 열 땐 뜨거운 김이 확 올라오니 몸 반대쪽으로 열고 집게로 꺼내요.

알아두면 좋아요

순서대로 했는데 뭔가 아쉬웠다면 여기를 보세요.

이렇게 하면 실패해요

  • 물은 채반 아래에서 멈추세요

    넉넉히 붓겠다고 채반 위까지 채우면 아래쪽 옥수수가 물에 잠겨 삶아져요. 찌기의 장점을 놓치는 셈이라, 물은 옥수수에 닿지 않을 만큼만 부어요.

  • 찌는 도중 물이 졸 수 있어요

    센 불로 20분 넘게 끓이면 찜통 물이 꽤 줄어요. 중간에 한 번 들여다보고 모자라면 뜨거운 물을 보충하세요. 찬물을 부으면 김이 한동안 끊겨 찌는 시간이 늘어나요.

  • 뜸 들일 땐 뚜껑을 열지 마세요

    불을 끈 뒤 10분은 찜통에 남은 김으로 마저 익히는 시간이에요. 궁금해서 열면 김이 빠져 뜸 들이는 의미가 줄어요.

더 맛있게

  • 사 온 날 바로 찌는 게 제일 맛있어요

    옥수수는 수확 뒤 시간이 지날수록 당이 줄고 수분이 날아가요. 오늘 못 찌면 껍질째 냉장고에서 가장 차가운 칸에 두고('껍질째 냉장 보관'), 꺼낸 날 쪄요.

  • 시간은 김이 오른 뒤부터 재요

    불을 켠 순간부터 세면 물 끓는 시간까지 들어가 덜 익기 쉬워요. 뚜껑 틈으로 김이 올라오기 시작할 때 타이머를 켜세요.

  • 20~30분은 찰옥수수 기준이에요

    농촌진흥청이 안내한 찌는 시간은 찰옥수수를 기준으로 한 거예요. 초당옥수수는 생으로도 먹는 품종이라('초당옥수수 생으로 먹어도 될까?') 이만큼 오래 찌지 않아도 돼요.

  • 남으면 식혀서 얼려 두세요

    한 번 쪄서 식힌 뒤 냉동실에 두면 오래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냉동해도 품질이 조금씩 변하니 3개월 안에 다 먹는 게 좋아요. 싸는 법과 데우는 법은 '쪄서 식힌 뒤 냉동 보관'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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