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 손질법
오이 깨끗이 씻기 (소금 문지르기)
이렇게 손질해요
흐르는 물에서 표면을 스펀지나 손으로 문질러 씻고, 굵은소금을 뿌려 다시 문지른 뒤 흐르는 물에 헹궈요. 식약처 식품안전나라가 오이 세척법으로 안내하는 순서예요. 오이는 껍질째 무침·소박이·냉국에 들어가는 일이 많으니, 돌기 사이까지 이렇게 닦아 두면 어느 요리에든 그대로 쓸 수 있어요.
필요한 도구
- 스펀지(채소용으로 따로 둔 깨끗한 것) 또는 손
- 굵은소금
- 마른행주나 키친타월
손질 순서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흐르는 물에 문질러 씻기
꼭지를 자르기 전에 통째로 흐르는 물 아래에 대고, 스펀지나 손바닥으로 위아래를 문질러 씻어요. 가시오이·다다기처럼 돌기가 많은 오이는 돌기 사이 홈을 따라 문지르고, 양 끝 꼭지 둘레도 빼먹지 않아요. 손으로 쓸었을 때 흙이나 먼지가 묻어나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요.
굵은 소금으로 문지르기
물기가 살짝 남은 오이에 굵은소금을 오이 1개에 1/2작은술쯤 뿌리고, 손바닥으로 감싸 앞뒤로 굴리듯 문질러요. 소금 알갱이가 돌기 사이를 긁어 줘요. 손끝으로 쓸었을 때 까슬하던 돌기가 한결 매끈해지면 충분해요.
다시 흐르는 물에 헹구기
흐르는 물에 오이를 돌려 가며 소금을 씻어 내요. 표면에 하얀 소금 알갱이가 보이지 않고 손으로 쓸었을 때 서걱거리지 않으면 다 헹군 거예요. 소금이 남으면 바로 무치는 요리의 간이 짜져요.
물기 닦기
마른행주나 키친타월로 겉의 물기를 닦고 바로 썰어 써요. 물기가 남은 자리부터 물러지니 씻는 건 쓸 만큼만, 먹기 직전에 하는 게 좋아요. 이미 씻어 남게 됐다면 물기를 완전히 닦은 뒤에 넣어 두어요. 보관 요령은 '물기 닦아 하나씩 감싸 세워 냉장'에 정리해 두었어요.
알아두면 좋아요
순서대로 했는데 뭔가 아쉬웠다면 여기를 보세요.
이렇게 하면 실패해요
소금 바른 채 두지 않아요
소금을 문지른 뒤 그대로 두면 오이가 절여지기 시작해 물이 나오고 숨이 죽어요. 오이무침에서 소금을 뿌려 10분쯤 두는 게 바로 이 절이는 과정이라, 씻을 때는 문지르자마자 헹궈요.
더 쉽게 하려면
소금물에 담글 필요는 없어요
식품안전나라가 안내하는 오이 세척법은 흐르는 물로 문질러 씻고 굵은 소금을 뿌려 문지른 뒤 다시 헹구는 순서이고, 소금물이나 식초물에 담그는 과정은 들어 있지 않아요. 굵은소금은 물에 풀어 담그려는 게 아니라 알갱이로 돌기 사이를 문지르려는 거라, 소금물을 따로 만들지 않아도 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