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이

🥝키위 · 활용 아이디어

고기 연하게 재우기 (연육)

by 장금이
총 시간35분준비5분대기30분난이도쉬움

이렇게 활용해요

그린키위의 액티니딘은 단백질을 분해해 고기를 연하게 만들어요. 갈비·불고기 양념에 조금 넣으면 확 부드러워지는데, 오래 재우면 오히려 고기가 뭉개지니 양과 시간을 지키세요.

재료

그린키위주요1/4~1/2개고기 500g 기준. 골드키위 말고 그린키위로
고기 (갈비·불고기용 등)500g평소 쓰는 양념장에 키위만 더하면 돼요

필요한 도구

  • 강판 또는 믹서
  • 칼
  • 도마
  • 숟가락
  • 볼 또는 밀폐용기

만드는 순서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1

그린키위로 준비하기

연육에는 단백질분해효소 액티니딘이 풍부한 그린키위가 맞아요. 고기 500g 기준 키위 1/4~1/2개면 충분해요.

2

갈아서 양념에 섞거나 껍질로 문지르기

갈아낸 키위를 양념장에 넣어 고기를 재우거나, 간단히 키위 껍질 안쪽 면으로 고기를 문질러도 돼요. 갈 때는 껍질을 벗기고 과육만 쓰세요. 문지르는 방법을 쓸 때는 키위를 반으로 갈라 과육을 숟가락으로 떠내고, 남은 껍질을 손잡이 삼아 안쪽 면을 고기에 대고 문질러요.

3

냉장고에서 짧게 재우기

30분 안팎이면 충분해요. 효소가 계속 작용하기 때문에 몇 시간씩 재우면 고기 표면이 흐물흐물 뭉개지고 퍼석해져요. '오래 재울수록 좋다'가 통하지 않는 재료예요. 재우는 동안에는 볼에 랩을 씌우거나 밀폐용기에 담아 식탁이 아니라 냉장고에 두세요. 식약처는 냉장식품을 5℃ 이하에서 보관하라고 안내해요.

4

양념을 훑어내고 속까지 익혀 굽기

굽기 직전 고기 겉에 붙은 키위 과육을 숟가락으로 가볍게 훑어내요. 과육과 설탕이 두껍게 붙어 있으면 속이 익기 전에 겉부터 타요. 식약처는 육류를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익히라고 안내해요.

알아두면 좋아요

순서대로 했는데 뭔가 아쉬웠다면 여기를 보세요.

이렇게 하면 실패해요

  • 전날 밤 키위 양념에 미리 재워 두기

    다음 날 구우려고 키위를 넣은 양념에 밤새 재우면 겉이 으스러지고 씹는 맛이 사라져요. 미리 준비하고 싶다면 키위를 뺀 양념에만 재워 두고, 굽기 30분 전에 간 키위를 섞으세요.

  • 많이 넣을수록 더 부드러울 거라 생각하기

    키위를 늘리면 고기가 더 연해지는 게 아니라 뭉개지는 속도만 빨라지고, 양념에 신맛이 돌아 갈비·불고기 맛이 흐려져요. 500g에 1/2개 안쪽에서 시작하세요.

더 맛있게

  • 얇은 고기는 시간을 더 줄여요

    불고기용처럼 얇게 썬 고기는 효소가 금방 속까지 닿아 30분도 길 수 있어요. 처음에는 키위를 1/4개로 적게 잡고 15~20분쯤 재운 뒤 한 점 구워 보고 늘리세요. 두툼한 갈비는 칼집을 넣어 양념이 닿는 면을 늘려 주면 고르게 연해져요.

  • 잼·통조림 말고 생키위로

    집에 있는 키위잼이나 통조림 키위로 대신하지 말고, 껍질 벗긴 생키위를 그때그때 갈아 양념에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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