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 · 활용 아이디어
연근튀김·연근칩
이렇게 활용해요
얇게 썰어 튀기면 구멍 뚫린 모양이 그대로 살아난 바삭한 과자가 돼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아요. 반죽 없이 얇게 튀기면 연근칩이고, 도톰하게 썰어 튀김옷을 입히면 연근튀김이에요. 아래 순서는 연근칩 기준이고, 튀김옷 입히는 법은 팁에 따로 적었어요.
재료
연근 200g 분량 (간식 2~3인분) 기준이에요.
| 재료 | 분량 | 비고 |
|---|---|---|
| 연근주요 | 200g (중간 굵기 반 토막) | 흙연근이면 '연근 손질하기' 순서대로 씻고 껍질을 벗겨요 |
| 식초물 | 물 1L + 식초 1큰술 | 썬 연근을 담가 둘 물 |
| 식용유 | 냄비에 3cm 이상 차도록 (약 500ml) | 콩기름·카놀라유처럼 향이 강하지 않은 기름 |
| 소금 | 약간 |
필요한 도구
- 칼·도마 또는 채칼(슬라이서)
- 볼
- 키친타월
- 깊은 냄비 또는 웍
- 튀김용 온도계 (없으면 나무젓가락)
- 망국자 또는 튀김 젓가락
- 식힘망 또는 키친타월을 깐 쟁반
만드는 순서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최대한 얇게 썰기
껍질 벗긴 연근을 1~2mm 두께로 동글게 썰어요. 썬 조각을 빛에 비춰 보면 살짝 비칠 정도가 알맞아요. 칼로 하면 두께가 들쭉날쭉해지기 쉬우니 채칼(슬라이서)이 있으면 쓰세요. 연근 끝이 짧아져 손이 날에 가까워지면 거기서 멈추고, 남은 토막은 조림 같은 다른 요리에 써요.
식초물에 담갔다 물기 빼기
썬 조각은 바로 식초물에 넣어 5~10분 담가 하얀 색을 지켜요. 건져서 체에 밭친 뒤 키친타월 위에 한 겹으로 펼치고, 위에도 키친타월을 덮어 꾹꾹 눌러 양면 물기를 완전히 닦아요. 만졌을 때 손가락에 물기가 묻어나지 않으면 다 된 거예요. 물기가 남으면 기름이 튀고 칩도 눅눅해져요.
중불에서 바삭하게 튀기기
기름을 160~170℃로 데워요. 온도계가 없으면 마른 나무젓가락을 세워 넣어 보고, 젓가락 끝에서 잔거품이 줄지어 올라오면 넣을 때예요. 연근을 한 장씩 떨어뜨려 바닥이 겹치지 않을 만큼만 넣고, 가끔 뒤적이며 3~5분 튀겨요. 처음엔 거품이 크게 일다가 점점 잦아들고, 가장자리부터 연한 노란빛이 돌면 망국자로 건져요. 다음 판은 기름 온도가 다시 오른 뒤에 넣어요.
펼쳐 식히고 소금 뿌리기
건진 칩은 식힘망이나 키친타월 위에 겹치지 않게 펼쳐 기름을 빼요. 따뜻할 때 소금을 살짝 뿌려야 잘 붙어요. 갓 건졌을 땐 가운데가 살짝 휘어질 수 있는데, 2~3분 식으면 단단하고 바삭해져요. 다 식었는데도 휘어지는 조각은 기름에 다시 넣어 1분쯤 더 튀겨요.
알아두면 좋아요
순서대로 했는데 뭔가 아쉬웠다면 여기를 보세요.
이렇게 하면 실패해요
두께가 고르지 않으면 같이 망쳐요
한 판 안에 얇은 조각과 두꺼운 조각이 섞이면, 얇은 건 먼저 타고 두꺼운 건 덜 익어 눅눅하게 남아요. 칼로 썰었다면 두께가 비슷한 것끼리 모아 따로 튀기세요.
한꺼번에 많이 넣지 마세요
연근을 수북이 넣으면 기름 온도가 뚝 떨어져서, 연근이 기름을 먹고 흐물흐물해지고 서로 달라붙어요. 기름 위에 한 겹으로 떠 있을 만큼만 넣고 여러 번 나눠 튀기세요.
연한 노란빛에서 건지세요
건진 뒤에도 남은 열로 색이 조금 더 진해져요. 냄비 안에서 갈색이 될 때까지 기다리면 꺼냈을 때는 짙은 갈색이 되고 쓴맛이 나요.
더 맛있게
튀김옷을 입히면 연근튀김이 돼요
칩 대신 아삭한 튀김을 원하면 0.5cm 두께로 썰어요. 물기를 닦은 뒤 튀김가루를 얇게 묻히고, 튀김가루와 찬물을 섞은 반죽을 입혀 170℃ 안팎에서 튀겨요. 두꺼운 만큼 칩보다 오래 튀기고, 튀김옷이 연한 갈색이 되면 건져요.
에어프라이어로도 만들 수 있어요
물기 닦은 연근에 기름 1큰술을 고루 버무려 바구니에 겹치지 않게 펼쳐요. 중간에 한두 번 뒤집으면서 가장자리 색을 보고 시간을 조절하세요. 기름에 튀긴 것보다는 덜 바삭하고, 썬 두께가 고를수록 잘 돼요.
남은 칩은 완전히 식힌 뒤 밀폐해요
온기가 남은 채로 담으면 안에서 김이 맺혀 금방 눅눅해져요. 다 식힌 뒤 밀폐 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두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