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이

🍊오렌지 · 활용 아이디어

오렌지 껍질로 오렌지청 만들기

by 장금이
총 시간1일준비20분조리10분대기1일분량작은 병 1개난이도보통

이렇게 활용해요

버리던 오렌지 껍질을 설탕에 재워 청으로 만드는 방법이에요. 물에 타면 오렌지차가 되고, 빵이나 요거트에 얹어도 좋아요. 껍질을 쓰는 만큼 씻는 것이 첫 단계이고, 흰 속껍질을 얼마나 걷어내느냐가 쓴맛을 가릅니다.

재료

작은 병 1개 기준이에요.

오렌지 껍질주요2~3개분씻어서 물기를 닦은 것
설탕껍질과 같은 무게보통 150~200g
소금1큰술껍질 문질러 씻는 용
레몬즙1작은술선택

필요한 도구

  • 감자칼 또는 칼
  • 냄비
  • 밀폐 유리병

만드는 순서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1

껍질 문질러 씻기

껍질째 쓸 거라 굵은 소금을 뿌려 손으로 문질러 씻고, 흐르는 물에 30초 헹궈요. 씻은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완전히 닦아요. 물기가 남으면 청이 쉽게 상해요.

2

껍질만 얇게 벗기기

감자칼로 주황색 껍질만 얇게 벗겨요. 아래 흰 부분이 많이 딸려 오면 쓴맛이 강해지니, 칼을 눕혀 표면만 스치듯 벗기는 게 요령이에요.

3

흰 속껍질 걷어내기

벗긴 껍질 안쪽에 흰 부분이 붙어 있으면 칼로 살살 긁어 걷어내요. 하얀 게 거의 안 보일 정도면 충분해요. 이 과정을 건너뛰면 완성한 청에서 쓴맛이 올라와요.

4

끓는 물에 1분 데치기

끓는 물에 껍질을 넣고 1분 데친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짜요. 남은 쓴맛과 표면의 잔여물이 빠져요. 오래 삶으면 향까지 날아가니 1분을 넘기지 마세요.

5

가늘게 채 썰기

데친 껍질을 2~3mm 폭으로 가늘게 채 썰어요. 굵으면 설탕이 속까지 배지 않고 씹을 때 질겨요.

6

설탕과 켜켜이 담기

소독한 유리병에 껍질과 설탕을 번갈아 켜켜이 담고 맨 위를 설탕으로 덮어요. 설탕이 껍질과 같은 무게여야 상하지 않고 오래가요.

7

하루 재웠다 냉장하기

실온에 하루 두면 설탕이 녹아 시럽이 생겨요. 아래위를 한 번 섞어 설탕이 다 녹은 것을 확인하고 냉장고에 넣어요. 설탕 알갱이가 바닥에 남아 있으면 하루 더 두세요.

알아두면 좋아요

순서대로 했는데 뭔가 아쉬웠다면 여기를 보세요.

이렇게 하면 실패해요

  • 흰 속껍질을 남기면 써요

    주황색 껍질 아래 흰 부분(알베도)이 쓴맛의 원인이에요. 많이 남길수록 청 전체가 써지고, 설탕으로도 덮이지 않아요.

  • 물기가 남으면 곰팡이가 펴요

    씻은 뒤 물기를 완전히 닦지 않으면 설탕 농도가 묽어져 표면에 곰팡이가 생겨요. 병도 완전히 말린 것을 쓰세요.

  • 설탕을 줄이면 오래 못 가요

    덜 달게 하려고 설탕을 줄이면 보존력이 떨어져 금방 상해요. 단맛이 부담되면 만들 때가 아니라 마실 때 물을 더 타세요.

더 맛있게

  • 과육은 따로 쓰세요

    껍질을 벗기고 남은 알맹이는 그대로 먹거나 갈아서 주스로 쓰면 버리는 것이 없어요.

  • 조리면 오렌지필이 돼요

    채 썬 껍질을 설탕물에 20분 조려 설탕에 굴려 말리면 오렌지필이 돼요. 베이킹이나 초콜릿에 넣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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