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이

🫑파프리카 · 활용 아이디어

파프리카 볶음

by 장금이
총 시간12분준비5분조리7분분량2인분난이도쉬움

이렇게 활용해요

냉동해 둔 파프리카를 해동 없이 바로 볶으면 색과 아삭함이 덜 죽어요. 자투리 소진에 제격이에요.

재료

2인분 기준이에요.

냉동 파프리카주요2컵(약 200g)해동하지 않은 것
양파1/2개
식용유1큰술
다진 마늘1작은술
간장1큰술
굴소스1작은술없으면 간장 1/2큰술 추가
후춧가루약간
참기름1/2작은술

필요한 도구

  • 넓은 프라이팬 또는 웍
  • 나무주걱

만드는 순서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1

팬을 먼저 충분히 달구기

재료를 넣기 전에 빈 팬을 센 불에 1~2분 달궈요. 팬 위에 손을 15cm쯤 띄웠을 때 열기가 확 느껴지면 됐어요. 냉동 파프리카는 넣는 순간 팬 온도를 크게 떨어뜨리니, 미리 달구지 않으면 볶는 게 아니라 삶아져요.

2

기름 두르고 양파·마늘 볶기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채 썬 양파와 다진 마늘 1작은술을 넣어 센 불에서 1분 볶아요. 마늘 향이 올라오고 양파 가장자리가 살짝 투명해지면 다음으로 넘어가요.

3

냉동 파프리카를 얼린 채로 투입

봉지에서 꺼낸 냉동 파프리카를 그대로 팬에 넣어요. 해동하면 세포에서 물이 빠져나와 흐물흐물해지고 색도 탁해져요. 넣자마자 얼음이 녹으며 물이 생기는데 당황하지 말고 센 불을 유지하세요.

4

물기 날리며 센 불로 볶기

센 불에서 3~4분 쉬지 않고 뒤적여요. 처음에 고이던 물이 팬 바닥에서 사라지고 지글거리는 소리로 바뀌면 물기가 다 날아간 거예요. 여기서 불을 줄이면 물이 다시 고여 축 늘어지니 끝까지 센 불로 가세요.

5

간하고 30초 안에 끝내기

간장 1큰술과 굴소스 1작은술을 팬 가장자리에 둘러 넣고 30초만 빠르게 섞어요. 가장자리에 부으면 간장이 지지면서 향이 살아나요. 후춧가루를 뿌리고 불을 끈 뒤 참기름 1/2작은술을 둘러 마무리해요. 파프리카가 아직 각을 유지하고 있을 때 멈추는 게 핵심이에요.

알아두면 좋아요

순서대로 했는데 뭔가 아쉬웠다면 여기를 보세요.

이렇게 하면 실패해요

  • 해동하면 물러져요

    실온이나 냉장에서 녹이면 조직이 무너져 국물이 흥건해져요. 냉동실에서 꺼내 바로 팬으로 옮기세요.

  • 한 번에 많이 넣지 마세요

    팬 바닥이 재료로 다 덮이면 온도가 떨어져 물이 끓어요. 양이 많으면 두 번에 나눠 볶으세요.

  • 오래 볶으면 색이 죽어요

    5분이 넘어가면 빨강·노랑이 갈색으로 바래고 아삭함도 사라져요.

더 맛있게

  • 자를 때 미리 용도를 정하세요

    얼리기 전에 볶음용 크기로 썰어 두면 꺼내서 바로 쓸 수 있어요. 얼린 뒤에는 칼이 잘 안 들어가요.

  • 단백질을 더하면 한 끼가 돼요

    닭가슴살·새우·베이컨을 2단계에서 먼저 익혀 두었다가 마지막에 합치세요.

  • 색이 다른 것을 섞어 보세요

    빨강·노랑·주황을 함께 볶으면 같은 양념으로도 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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