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이

🍎석류 · 알아두기

이 석류, 먹어도 될까?

by 장금이

이건 알아두세요

석류에 곰팡이가 보이면 그 부분만 도려내지 말고 통째로 버리세요. 식약처는 곰팡이의 모양으로는 독소 유무를 판별할 수 없고, 대부분의 곰팡이독소는 열에 매우 강해 가열해도 없어지지 않는다고 설명해요. 세척이나 가열로 곰팡이는 없어져도 독소는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요. 곰팡이는 없고 알맹이 일부만 물러졌다면 그 알맹이만 골라내고 나머지를 드세요.

확인하는 순서

위에서부터 차례로 확인해 보세요.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1

껍질부터 돌려 보기

까기 전에 석류를 손에 들고 돌려 가며 껍질을 살펴요. 솜털 같은 곰팡이, 눌렀을 때 물렁하게 꺼지는 자리, 갈라진 틈이 있는지 봐요. 잘 고른 석류도 겉껍질은 약간 거친 듯하면서 단단해요. 거친 감촉보다는 물렁함과 곰팡이를 기준으로 보세요.

2

곰팡이가 있으면 통째로 버리기

껍질이든 갈라 본 속이든 곰팡이가 보이면 그 부분만 도려내지 말고 석류 한 개를 통째로 버려요. 곰팡이가 핀 부분을 도려내도 포자와 독소가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퍼져 있을 수 있어요.

3

벌려서 알맹이 냄새 맡기

곰팡이가 없으면 칼집을 내 벌린 뒤 알맹이를 봐요. 곰팡이 독소 예방 안내도 식품의 색과 냄새가 변하면 먹지 말라고 해요. 시큼한 술 냄새나 발효된 냄새가 나면 그 석류는 먹지 마세요.

4

무른 알맹이만 골라내기

곰팡이도 이상한 냄새도 없는데 몇 알만 갈색으로 변해 물러졌다면, 그 알맹이만 골라내고 나머지는 드셔도 돼요. 골라낸 알맹이를 버리는 방법은 '먹지 못하게 된 석류 알맹이' 항목에 있어요.

정리하면

헷갈리기 쉬운 부분만 모았어요.

이런 오해가 많아요

  • 곰팡이 핀 석류로 청·주스 만들기

    끓이면 괜찮을 것 같지만, 곰팡이 독소는 열에 매우 강해 일반적인 조리 과정으로 완전히 파괴되지 않아요. 곰팡이가 보인 석류는 청·주스 재료로도 쓰지 마세요.

함께 알아두면 좋아요

  • 껍질이 터진 석류는 먼저 까세요

    통째로 오래 두는 건 껍질이 멀쩡할 때 얘기예요. 갈라진 석류는 발견한 날 바로 까서 알맹이 상태를 확인하고, 멀쩡한 알맹이는 냉장이나 냉동으로 옮기세요.

  • 깐 알맹이 통에 곰팡이가 보이면 통째로 정리하세요

    곰팡이가 핀 식재료는 통째로 폐기하는 게 원칙이에요. 알맹이끼리 맞닿아 있으니, 곰팡이 핀 몇 알만 건져 내기보다 같은 통에 담긴 알맹이는 함께 버리는 편이 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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