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초여름 첫 과일. 후숙되는 과일이라 '덜 익은 걸 샀는데 어쩌지'와 '씨는 어디에 버리지'가 관건이에요.
정보 출처공식 14 · 최근 검증 2026-08-18
맛있는 자두 고르는 법
구매 가이드 전체 →✓ 이런 걸 고르세요
꼭지 부분까지 색이 골고루 퍼져 있고, 껍질에 윤기가 나며 상처가 없고, 꼭지가 마르지 않은 것
✕ 이런 건 피하세요
녹색 기가 남아 색이 고르지 않고, 껍질에 상처·눌린 자국이 있으며, 꼭지가 마른 것
고르는 기준 6가지 · 자세한 설명·근거는 구매 가이드에서
보관법
상태·장소별 전체 →자두는 후숙되는 과일이에요. 덜 익어 단단하면 실온에서 익히고, 다 익으면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하세요. 다만 자두는 저장기간이 짧은 과일이라 장기 저장보다 단기 신선도 유지에 초점을 두는 게 맞아요.

단단하면 실온에서 후숙
자두는 호흡급등형(후숙되는) 과일이라, 덜 익어 단단한 자두는 실온에 두면 말랑하게 익어요.

다 익으면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
오래 두고 먹고 싶으면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 보관해요. 농사로가 권하는 방법이에요.
Tip. 자두는 후숙되는 과일이라 '단단한 걸 샀다'가 실패가 아니에요. 실온에 두면 익어요. 반대로 다 익은 자두를 실온에 계속 두면 에틸렌이 쌓여 순식간에 물러지니, 말랑해진 순간 냉장으로 옮기는 게 핵심이에요. 씻는 건 항상 먹기 직전에.
자두, 이렇게 씻고 먹고 버려요
처리 전체 →먹기까지
손질하기

자두 씻는 법
식약처는 농산물을 물에 약 5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씻기를 권해요. 식초물·소금물·베이킹소다물은 수돗물과 잔류농약 제거 효과에 차이가 없어 굳이 쓸 필요 없어요. 표면의 하얀 과분은 농약이 아니라 껍질을 보호하는 물질이니 억지로 문질러 벗겨낼 필요 없고, 자두는 껍질이 얇아 세게 문지르면 물러지니 살살 씻으세요.

자두 씨 빼는 법
자두는 봉합선(가운데 골)을 따라 칼집을 빙 두른 뒤 양손으로 비틀면 반으로 갈라져요. 다만 자두에는 씨가 과육에서 잘 떨어지는 이핵종과 씨가 과육에 붙어 안 떨어지는 점핵종이 있어요. 비틀어도 안 떨어지면 점핵종이니, 억지로 하지 말고 씨 주변을 따라 과육을 도려내듯 잘라내면 돼요.
활용하기

자두청 담그기
한꺼번에 많이 샀거나 신맛이 강해 그냥 먹기 아쉬운 자두는 설탕에 재워 자두청으로 만들면 좋아요. 껍질째 썰어 설탕과 1:1로 재워두면 즙이 배어 나와 고운 붉은빛 청이 돼요. 끓이지 않고 재워두기만 하면 되니 불 앞에 설 일이 없고, 손이 가는 시간은 20분 남짓이에요. 탄산수에 타 먹거나 뜨거운 물에 타 차로 마셔요.

무른 자두로 잼
물러지기 시작해 그냥 먹기 아쉬운 자두를 살리는 방법이에요. 씨를 빼고 썰어 설탕과 함께 조리면 껍질에서 붉은색이 우러나 고운 자두잼이 돼요. 자두는 원래 새콤해서 레몬즙을 따로 넣지 않아도 맛이 잡히고, 껍질에 펙틴이 있어 젤리화제 없이도 걸쭉해져요. 재료가 자두·설탕 둘뿐이라 살림 초보가 처음 만들어 보기에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