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이

🥔감자 · 활용 아이디어

감자전

by 장금이
총 시간35분준비15분조리10분대기10분분량2인분(지름 10cm 전 4~5장)난이도보통

이렇게 활용해요

감자를 갈아 부치기만 하면 되는, 재료가 거의 들지 않는 기본 전이에요. 밀가루를 넣지 않고 감자에서 나온 전분만으로 부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해요. 애매하게 남은 감자 두어 개를 처리하기에 좋아요.

재료

2인분(지름 10cm 전 4~5장) 기준이에요.

감자주요2개(중간 크기, 약 300g)단단하고 무른 데 없는 것으로
소금1/3작은술간을 보며 조절해요
식용유3~4큰술팬 바닥이 얇게 덮일 정도
양파1/4개기호에 따라. 함께 갈면 단맛이 나요

필요한 도구

  • 감자칼(필러)
  • 강판 또는 믹서
  • 볼(그릇) 2개
  • 면포 또는 고운 체
  • 프라이팬
  • 뒤집개

만드는 순서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1

감자 껍질 벗기고 씨눈 도려내기

감자칼로 껍질을 벗기고, 씨눈은 눈 부분이 남지 않도록 말끔히 도려내요. 싹이 났거나 초록빛이 도는 부분은 그 자리를 깨끗이 도려내고 쓰세요. 표면이 하얗고 초록기가 남아 있지 않으면 손질이 끝난 거예요.

2

강판에 갈기

볼 위에서 감자를 강판에 갈아요(믹서를 쓸 땐 물을 넣지 말고 짧게 끊어 갈아요). 알갱이가 씹히지 않고 걸쭉한 죽처럼 되면 다 갈린 거예요. 양파를 넣을 거면 같이 갈아요.

3

물기 짜고 전분 가라앉히기

간 감자를 면포나 고운 체에 받쳐 즙을 다른 볼에 짜내요. 짜낸 즙을 10분쯤 그대로 두면 바닥에 흰 전분이 가라앉아요. 윗물만 따라 버리고 바닥의 흰 앙금을 건더기에 다시 섞어요. 이 전분이 밀가루 대신 반죽을 붙여 줘요.

4

소금으로 간하기

건더기에 소금 1/3작은술을 넣고 섞어요. 반죽이 주르륵 흐르지 않고 숟가락으로 떠서 뚝 떨어질 정도의 되기면 알맞아요. 너무 질면 가라앉힌 전분을 더 넣어요.

5

중불에서 부치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불로 달군 뒤 반죽을 한 국자씩 떠 얇게 펴요. 가장자리가 투명해지고 노릇해지면 뒤집어요(한 면에 3~4분). 양면이 노릇하고 젓가락으로 눌렀을 때 반죽 물이 배어 나오지 않으면 다 익은 거예요.

알아두면 좋아요

순서대로 했는데 뭔가 아쉬웠다면 여기를 보세요.

이렇게 하면 실패해요

  • 짜낸 앙금을 버리면 안 붙어요

    물기를 안 짜면 반죽이 질어 팬에서 퍼지고, 반대로 즙을 통째로 버리면 반죽을 붙여 줄 것이 없어 부서져요. 윗물만 따라 버리고 바닥에 가라앉은 흰 앙금은 꼭 다시 넣으세요.

  • 손질은 갈기 전에 끝내세요

    강판에 갈아 버리면 싹이나 초록빛이 섞여도 골라낼 방법이 없어요. 씨눈과 초록 부분을 다 도려낸 뒤에 갈기 시작하세요.

더 맛있게

  • 분질 감자가 더 쫄깃해요

    포슬포슬한 분질(남작) 감자는 전분이 많아 쫄깃하게 부쳐져요. 점질(수미)도 되지만 조금 더 부드러운 식감이에요.

  • 갈았으면 바로 부치세요

    간 감자는 두면 금세 갈변해 반죽이 거뭇해져요. 부칠 준비를 마친 다음에 가는 쪽이 색이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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