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이

🥔감자 · 활용 아이디어

으깬 감자(매시)

by 장금이
총 시간35분준비10분조리25분분량2~3인분(곁들이 기준)난이도쉬움

이렇게 활용해요

삶은 감자를 뜨거울 때 으깨 버터와 우유로 부드럽게 만든 기본 곁들이예요. 그대로 고기·생선 옆에 곁들여도 되고, 감자샐러드나 수프 베이스로 이어 쓸 수 있어요. 포슬포슬한 분질 감자를 쓰고, 삶은 뒤 물기를 날리고, 식기 전에 으깨는 세 가지만 지키면 덩어리 없이 매끈하게 나와요. 남으면 나눠 얼려 두기도 좋아요.

재료

2~3인분(곁들이 기준) 기준이에요.

감자주요3개(중간 크기, 약 450g)남작 같은 분질 감자가 포슬포슬하게 으깨져요
버터20g(약 1½큰술)가염 버터면 소금을 줄여요
우유80~100ml따뜻하게 데워서 써요
소금1/4작은술삶는 물에 넣을 소금은 별도로 약간
후춧가루약간기호에 따라

필요한 도구

  • 감자칼(필러)
  • 칼·도마
  • 냄비
  • 체 또는 채반
  • 감자 매셔 또는 포크
  • 주걱
  • 젓가락

만드는 순서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1

분질 감자 삶기

싹이 난 자리는 눈 부분이 남지 않게 말끔히 도려내고, 초록빛 도는 부분도 깨끗이 도려내요. 껍질을 벗겼다면 4등분 정도로 크기를 맞춰 썰어요. 감자가 잠길 만큼 찬물을 붓고 소금을 조금 넣어 불에 올리고,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썬 감자는 15분 안팎, 통감자는 그보다 오래 삶아요. 젓가락이 가운데까지 저항 없이 쑥 들어가면 다 삶아진 거예요.

2

물기 날리기

체에 밭쳐 물을 따라 버린 뒤, 감자를 빈 냄비에 다시 넣고 약불에서 1~2분 냄비를 살살 흔들어요. 김이 잦아들고 감자 겉에 하얀 분이 뽀얗게 일면 충분해요. 껍질째 삶은 통감자는 체에 밭쳐 1~2분 김만 날리면 돼요.

3

뜨거울 때 으깨기

껍질째 삶았다면 포크로 감자를 찍어 고정하고 칼등이나 숟가락으로 껍질을 밀어 벗겨요. 감자가 뜨거울 때 매셔나 포크로 위에서 꾹꾹 눌러 으깨요. 식으면 단단해져 잘 안 으깨지고 덩어리가 남아요. 눈에 띄는 덩어리 없이 전체가 고르게 부서지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요.

4

버터·우유 섞기

버터를 먼저 넣고 감자의 열로 녹이며 섞어요. 데운 우유는 한 번에 붓지 말고 두세 번에 나눠 넣으며 주걱으로 섞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해요. 주걱으로 떠 올렸을 때 부드럽게 퍼지면서도 흘러내리지 않으면 곁들이용 농도예요. 수프 베이스로 쓸 거면 우유를 더 넣어 묽게 맞춰요.

알아두면 좋아요

순서대로 했는데 뭔가 아쉬웠다면 여기를 보세요.

이렇게 하면 실패해요

  • 믹서로 갈면 떡처럼 끈적해져요

    더 곱게 하려고 블렌더나 핸드믹서로 오래 돌리면 매시가 풀처럼 늘어지고 끈적해져요. 매셔나 포크로 누르는 데서 끝내고, 더 매끈하게 하고 싶으면 고운 체에 대고 숟가락으로 눌러 내려요.

  • 묽어졌으면 약불에서 저어요

    우유를 너무 많이 넣어 질척해졌다면 냄비째 약불에 올려 주걱으로 바닥을 긁듯 저으며 수분을 날려요. 바닥에 눌어붙기 쉬우니 불 앞을 떠나지 마세요.

더 맛있게

  • 점질 감자는 더 찰지게 나와요

    수미 같은 점질 감자는 찐득한 성질이 있어 포슬포슬하기보다 촉촉하고 쫀득한 매시가 돼요. 이것밖에 없다면 그대로 써도 되지만, 오래 치대지 말고 버터·우유를 섞는 데서 멈추세요.

  • 샐러드용은 우유를 줄여요

    감자샐러드로 이어 쓸 거면 우유를 아주 조금만 넣거나 빼고, 완전히 식힌 뒤 마요네즈와 채소를 섞어요. 따뜻할 때 마요네즈를 넣으면 기름이 분리돼 번들거려요.

  • 남은 건 한 번 쓸 만큼 얼려요

    식힌 뒤 한 끼 분량씩 지퍼백에 납작하게 담아 얼려요. 으깬 감자는 냉동해도 좋은 품질이 몇 주 정도만 유지되니 오래 묵히지 마세요. 데울 때 우유를 조금 더해 저으면 다시 부드러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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