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 활용 아이디어
으깬 감자(매시)
이렇게 활용해요
삶은 감자를 뜨거울 때 으깨 버터와 우유로 부드럽게 만든 기본 곁들이예요. 그대로 고기·생선 옆에 곁들여도 되고, 감자샐러드나 수프 베이스로 이어 쓸 수 있어요. 포슬포슬한 분질 감자를 쓰고, 삶은 뒤 물기를 날리고, 식기 전에 으깨는 세 가지만 지키면 덩어리 없이 매끈하게 나와요. 남으면 나눠 얼려 두기도 좋아요.
재료
2~3인분(곁들이 기준) 기준이에요.
| 재료 | 분량 | 비고 |
|---|---|---|
| 감자주요 | 3개(중간 크기, 약 450g) | 남작 같은 분질 감자가 포슬포슬하게 으깨져요 |
| 버터 | 20g(약 1½큰술) | 가염 버터면 소금을 줄여요 |
| 우유 | 80~100ml | 따뜻하게 데워서 써요 |
| 소금 | 1/4작은술 | 삶는 물에 넣을 소금은 별도로 약간 |
| 후춧가루 | 약간 | 기호에 따라 |
필요한 도구
- 감자칼(필러)
- 칼·도마
- 냄비
- 체 또는 채반
- 감자 매셔 또는 포크
- 주걱
- 젓가락
만드는 순서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분질 감자 삶기
싹이 난 자리는 눈 부분이 남지 않게 말끔히 도려내고, 초록빛 도는 부분도 깨끗이 도려내요. 껍질을 벗겼다면 4등분 정도로 크기를 맞춰 썰어요. 감자가 잠길 만큼 찬물을 붓고 소금을 조금 넣어 불에 올리고,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썬 감자는 15분 안팎, 통감자는 그보다 오래 삶아요. 젓가락이 가운데까지 저항 없이 쑥 들어가면 다 삶아진 거예요.
물기 날리기
체에 밭쳐 물을 따라 버린 뒤, 감자를 빈 냄비에 다시 넣고 약불에서 1~2분 냄비를 살살 흔들어요. 김이 잦아들고 감자 겉에 하얀 분이 뽀얗게 일면 충분해요. 껍질째 삶은 통감자는 체에 밭쳐 1~2분 김만 날리면 돼요.
뜨거울 때 으깨기
껍질째 삶았다면 포크로 감자를 찍어 고정하고 칼등이나 숟가락으로 껍질을 밀어 벗겨요. 감자가 뜨거울 때 매셔나 포크로 위에서 꾹꾹 눌러 으깨요. 식으면 단단해져 잘 안 으깨지고 덩어리가 남아요. 눈에 띄는 덩어리 없이 전체가 고르게 부서지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요.
버터·우유 섞기
버터를 먼저 넣고 감자의 열로 녹이며 섞어요. 데운 우유는 한 번에 붓지 말고 두세 번에 나눠 넣으며 주걱으로 섞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해요. 주걱으로 떠 올렸을 때 부드럽게 퍼지면서도 흘러내리지 않으면 곁들이용 농도예요. 수프 베이스로 쓸 거면 우유를 더 넣어 묽게 맞춰요.
알아두면 좋아요
순서대로 했는데 뭔가 아쉬웠다면 여기를 보세요.
이렇게 하면 실패해요
믹서로 갈면 떡처럼 끈적해져요
더 곱게 하려고 블렌더나 핸드믹서로 오래 돌리면 매시가 풀처럼 늘어지고 끈적해져요. 매셔나 포크로 누르는 데서 끝내고, 더 매끈하게 하고 싶으면 고운 체에 대고 숟가락으로 눌러 내려요.
묽어졌으면 약불에서 저어요
우유를 너무 많이 넣어 질척해졌다면 냄비째 약불에 올려 주걱으로 바닥을 긁듯 저으며 수분을 날려요. 바닥에 눌어붙기 쉬우니 불 앞을 떠나지 마세요.
더 맛있게
점질 감자는 더 찰지게 나와요
수미 같은 점질 감자는 찐득한 성질이 있어 포슬포슬하기보다 촉촉하고 쫀득한 매시가 돼요. 이것밖에 없다면 그대로 써도 되지만, 오래 치대지 말고 버터·우유를 섞는 데서 멈추세요.
샐러드용은 우유를 줄여요
감자샐러드로 이어 쓸 거면 우유를 아주 조금만 넣거나 빼고, 완전히 식힌 뒤 마요네즈와 채소를 섞어요. 따뜻할 때 마요네즈를 넣으면 기름이 분리돼 번들거려요.
남은 건 한 번 쓸 만큼 얼려요
식힌 뒤 한 끼 분량씩 지퍼백에 납작하게 담아 얼려요. 으깬 감자는 냉동해도 좋은 품질이 몇 주 정도만 유지되니 오래 묵히지 마세요. 데울 때 우유를 조금 더해 저으면 다시 부드러워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