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 활용 아이디어
콩나물국
이렇게 활용해요
멸치·다시마 육수에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연 채 끓인 뒤 소금과 마늘로 간하는 맑은 국이에요. 초보가 막히는 곳은 두 군데예요. 하나는 콩나물이 다 익었는지 모르겠다는 것, 다른 하나는 간을 언제 얼마나 하느냐예요. 이 둘은 단계마다 완료 신호로 적어 두었어요. 콩나물 반 봉지로 2~3인분이 나와요.
재료
2~3인분 기준이에요.
| 재료 | 분량 | 비고 |
|---|---|---|
| 콩나물주요 | 200g (340g 봉지의 절반 남짓) | 머리가 노랗고 검은 반점 없는 것 |
| 물 | 1L (5컵) | |
| 국물용 멸치 | 10마리 | 머리와 내장을 떼어 두면 국물이 덜 써요 |
| 다시마 | 5×5cm 1장 | 생략 가능 |
| 다진 마늘 | 1작은술 | |
| 소금 | 1/2작은술 | 간을 보며 조금씩 더해요 |
| 새우젓 | 1작은술 | 소금 일부 대신, 생략 가능 |
| 대파 | 1/3대 | 송송 썰기 |
| 고춧가루 | 1/2작은술 | 얼큰하게 먹고 싶을 때만 |
필요한 도구
- 냄비 (2L 이상)
- 체 또는 채반
- 국자
- 칼·도마
만드는 순서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콩나물 씻어 껍질 골라내기
볼에 콩나물을 담고 물을 받아 휘휘 저어요. 위로 떠오른 콩 껍질과 흐물흐물해진 가닥을 건져 버리고 체에 밭쳐 둬요. 다듬는 건 지저분한 잔뿌리를 정리하는 정도면 충분해요. KAMIS 식재료 정보는 숙취 해소를 목적으로 끓인다면 잔뿌리를 다듬지 않는 편이 좋다고 안내해요. 아스파라긴산이 잔뿌리 부분에 몰려 있다는 이유예요.
육수 끓이기
냄비에 찬물 1L와 멸치·다시마를 넣고 중불에 올려요.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먼저 건지고, 멸치는 5분쯤 더 끓인 뒤 건져요. 국물이 연한 노란빛을 띠면 육수가 된 거예요. 멸치가 없으면 맹물로 끓여도 콩나물에서 시원한 맛이 우러나요.
콩나물 넣고 뚜껑 열고 끓이기
육수가 다시 팔팔 끓으면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연 채 중불에서 5~6분 끓여요. 콩나물은 뚜껑을 열어 둔 채로 삶아야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고 안내돼 있어요. 줄기가 반투명해지고 숨이 죽어 국물에 잠기면 한 가닥 건져 씹어 보세요. 콩 머리에서 날콩 맛 없이 고소한 맛이 나면 다 익은 거예요.
간 맞추기
다진 마늘 1작은술과 소금 1/2작은술을 넣고 한 번 저은 뒤 국물 맛을 봐요. 싱거우면 새우젓이나 소금을 조금씩 더해요. 마지막에 대파를 넣고 1분쯤 더 끓여 파가 선명한 초록빛이 되면 불을 꺼요. 얼큰하게 먹고 싶으면 이때 고춧가루를 풀어요.
알아두면 좋아요
순서대로 했는데 뭔가 아쉬웠다면 여기를 보세요.
이렇게 하면 실패해요
멸치를 오래 끓이지 마세요
육수를 진하게 내겠다고 멸치를 오래 끓이면 국물에 쓴맛이 돌 수 있어요. 국물 색이 났으면 건져 내세요.
남은 국을 냄비째 실온에 두지 마세요
식약처는 충분히 끓인 음식이라도 실온에 오래 두면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생길 수 있다고 안내해요.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안에 먹고, 보관했다가 다시 먹을 때는 75℃ 이상으로 데워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해요. 남을 것 같으면 한 김 식혀 그릇에 덜어 냉장고에 넣으세요.
더 맛있게
맑은 국물을 원하면 국간장보다 소금·새우젓
국간장으로 간하면 국물 색이 짙어져요. 콩나물국 특유의 맑은 빛을 살리고 싶다면 소금과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세요.
칼칼한 맛은 청양고추로
고춧가루 대신 청양고추 반 개를 어슷하게 썰어 대파와 함께 넣으면, 국물이 붉어지지 않으면서 매콤한 맛만 더해져요.
다시 데울 때는 먹을 만큼만
콩나물은 데울 때마다 더 물러져요. 두 번에 나눠 먹을 거라면 한 그릇 분량만 덜어서 데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