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이

🌱콩나물 · 활용 아이디어

콩나물국

by 장금이
총 시간25분준비5분조리20분분량2~3인분난이도쉬움

이렇게 활용해요

멸치·다시마 육수에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연 채 끓인 뒤 소금과 마늘로 간하는 맑은 국이에요. 초보가 막히는 곳은 두 군데예요. 하나는 콩나물이 다 익었는지 모르겠다는 것, 다른 하나는 간을 언제 얼마나 하느냐예요. 이 둘은 단계마다 완료 신호로 적어 두었어요. 콩나물 반 봉지로 2~3인분이 나와요.

재료

2~3인분 기준이에요.

콩나물주요200g (340g 봉지의 절반 남짓)머리가 노랗고 검은 반점 없는 것
물1L (5컵)
국물용 멸치10마리머리와 내장을 떼어 두면 국물이 덜 써요
다시마5×5cm 1장생략 가능
다진 마늘1작은술
소금1/2작은술간을 보며 조금씩 더해요
새우젓1작은술소금 일부 대신, 생략 가능
대파1/3대송송 썰기
고춧가루1/2작은술얼큰하게 먹고 싶을 때만

필요한 도구

  • 냄비 (2L 이상)
  • 체 또는 채반
  • 국자
  • 칼·도마

만드는 순서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1

콩나물 씻어 껍질 골라내기

볼에 콩나물을 담고 물을 받아 휘휘 저어요. 위로 떠오른 콩 껍질과 흐물흐물해진 가닥을 건져 버리고 체에 밭쳐 둬요. 다듬는 건 지저분한 잔뿌리를 정리하는 정도면 충분해요. KAMIS 식재료 정보는 숙취 해소를 목적으로 끓인다면 잔뿌리를 다듬지 않는 편이 좋다고 안내해요. 아스파라긴산이 잔뿌리 부분에 몰려 있다는 이유예요.

2

육수 끓이기

냄비에 찬물 1L와 멸치·다시마를 넣고 중불에 올려요.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먼저 건지고, 멸치는 5분쯤 더 끓인 뒤 건져요. 국물이 연한 노란빛을 띠면 육수가 된 거예요. 멸치가 없으면 맹물로 끓여도 콩나물에서 시원한 맛이 우러나요.

3

콩나물 넣고 뚜껑 열고 끓이기

육수가 다시 팔팔 끓으면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연 채 중불에서 5~6분 끓여요. 콩나물은 뚜껑을 열어 둔 채로 삶아야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고 안내돼 있어요. 줄기가 반투명해지고 숨이 죽어 국물에 잠기면 한 가닥 건져 씹어 보세요. 콩 머리에서 날콩 맛 없이 고소한 맛이 나면 다 익은 거예요.

4

간 맞추기

다진 마늘 1작은술과 소금 1/2작은술을 넣고 한 번 저은 뒤 국물 맛을 봐요. 싱거우면 새우젓이나 소금을 조금씩 더해요. 마지막에 대파를 넣고 1분쯤 더 끓여 파가 선명한 초록빛이 되면 불을 꺼요. 얼큰하게 먹고 싶으면 이때 고춧가루를 풀어요.

알아두면 좋아요

순서대로 했는데 뭔가 아쉬웠다면 여기를 보세요.

이렇게 하면 실패해요

  • 멸치를 오래 끓이지 마세요

    육수를 진하게 내겠다고 멸치를 오래 끓이면 국물에 쓴맛이 돌 수 있어요. 국물 색이 났으면 건져 내세요.

  • 남은 국을 냄비째 실온에 두지 마세요

    식약처는 충분히 끓인 음식이라도 실온에 오래 두면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생길 수 있다고 안내해요.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안에 먹고, 보관했다가 다시 먹을 때는 75℃ 이상으로 데워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해요. 남을 것 같으면 한 김 식혀 그릇에 덜어 냉장고에 넣으세요.

더 맛있게

  • 맑은 국물을 원하면 국간장보다 소금·새우젓

    국간장으로 간하면 국물 색이 짙어져요. 콩나물국 특유의 맑은 빛을 살리고 싶다면 소금과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세요.

  • 칼칼한 맛은 청양고추로

    고춧가루 대신 청양고추 반 개를 어슷하게 썰어 대파와 함께 넣으면, 국물이 붉어지지 않으면서 매콤한 맛만 더해져요.

  • 다시 데울 때는 먹을 만큼만

    콩나물은 데울 때마다 더 물러져요. 두 번에 나눠 먹을 거라면 한 그릇 분량만 덜어서 데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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