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이

🥬양배추 · 활용 아이디어

양배추볶음

by 장금이
총 시간13분준비7분조리6분분량2인분(반찬 기준)난이도쉬움

이렇게 활용해요

남은 양배추를 큼직하게 썰어 기름에 볶고 소금·후추로 간하는 기본 반찬. 많이 남았을 때 부담 없이 줄이기 좋아요.

재료

2인분(반찬 기준) 기준이에요.

양배추주요1/4통(약 300g, 두 손 가득)겉잎을 뗀 안쪽으로. 자른 단면이 갈변했으면 얇게 걷어내고 쓰세요
식용유1큰술포도씨유·카놀라유 등 향이 약한 것
다진마늘1/2큰술기호에 따라 생략해도 돼요
소금1/3작은술먼저 조금만. 마지막에 맛보고 더해요
후추약간불을 끄고 뿌려요
2큰술팬이 타려 할 때만. 안 써도 돼요
참기름1작은술마무리용. 기호에 따라
통깨약간마지막에 뿌려요

필요한 도구

  • 도마
  • 프라이팬(또는 웍)
  • 뒤집개 또는 나무주걱
  • 채반 또는 체

만드는 순서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1

겉잎 떼고 씻기

바깥쪽 잎 2~3장을 떼어내고, 쓸 만큼만 낱장으로 뜯어요. 수돗물에 잠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으면 이물질이 잘 떨어져요. 식초나 소금물을 써도 수돗물과 농약 제거 효과는 크게 차이가 없으니 그냥 물이면 충분해요.

2

물기를 충분히 빼기

채반에 올려 물기를 최대한 털어내요. 손으로 만졌을 때 축축하지 않을 정도면 돼요. 물기가 남으면 팬에서 볶아지지 않고 삶아져 물이 흥건해져요.

3

큼직하게 썰기 (한입 크기)

가로세로 3~4cm 정도, 한입에 들어가는 큼직한 사각으로 썰어요. 채 썰지 않는 게 요령이에요 — 얇게 썰면 볶는 동안 숨이 죽어 물러지고 아삭함이 사라져요. 밑동의 단단한 심은 도려내되 버리지 말고 얇게 저며 함께 넣으면 은근한 단맛이 나요.

4

센 불에 팬을 먼저 달구기

팬을 센 불에 30초쯤 달군 뒤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마늘을 넣어요. 마늘 향이 올라오고 가장자리가 살짝 노릇해지면 준비가 된 거예요. 팬이 덜 달궈진 상태에서 양배추를 넣으면 기름을 머금고 축 처져요.

5

센 불에서 짧게 볶기

양배추를 한 번에 넣고 센 불에서 2~3분만 빠르게 뒤적여요. 잎이 살짝 투명해지면서 부피가 반쯤 줄고, 아직 가장자리가 꼿꼿하면 다 된 거예요. 팬이 타려 하면 물을 1~2큰술만 둘러 주세요. 오래 볶을수록 물이 나와 흐물흐물해져요.

6

불을 끄고 간하기

불을 끈 뒤 소금 1/3작은술과 후추를 뿌려 가볍게 섞고 맛을 봐요. 싱거우면 한 꼬집씩 더해요. 소금을 처음부터 넣으면 양배추에서 물이 빠져나와 볶음이 질척해지니 마지막에 넣는 게 핵심이에요. 참기름과 통깨는 여기서 둘러요.

알아두면 좋아요

순서대로 했는데 뭔가 아쉬웠다면 여기를 보세요.

이렇게 하면 실패해요

  • 완성되면 바로 그릇에 옮기세요

    다 볶고 팬에 그대로 두면 잔열로 계속 익어 애써 남긴 아삭함이 사라져요.

더 맛있게

  • 팬은 넓은 것을 쓰세요

    좁은 팬에 가득 넣으면 겹친 부분이 볶이지 않고 쪄져요. 양이 많으면 두 번에 나눠 볶고, 남는 분량은 자른 채로 냉장해 두는 게 나아요.

  • 심은 30초 먼저 넣으세요

    얇게 저민 속대를 잎보다 30초쯤 앞서 넣으면 익는 속도가 맞아 함께 아삭하게 완성돼요.

  • 간장으로 간하면 감칠맛이 돌아요

    소금 대신 간장을 쓰면 색이 진해지고 맛이 깊어져요. 다만 간장은 수분이 있어 조금 더 질척해져요.

  • 베이컨은 먼저 볶아 기름을 내세요

    베이컨이나 햄을 양배추보다 먼저 볶고 그 기름에 양배추를 볶으면 식용유를 줄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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