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이

🍗닭고기 · 활용 아이디어

닭가슴살 촉촉하게 삶기

by 장금이
총 시간30분준비5분조리15분대기10분분량2인분난이도쉬움

이렇게 활용해요

끓는 물에 넣고 센 불로 계속 삶으면 퍽퍽해져요. 물이 끓으면 불을 줄이고, 다 익은 뒤 국물에 그대로 두어 식히면 훨씬 촉촉해요. 다 익었는지는 시간보다 가장 두꺼운 곳의 속을 보고 판단해요.

재료

2인분 기준이에요.

닭가슴살주요2덩이(약 300g)냉동이면 완전히 녹인 것
물가슴살이 잠길 만큼(약 1L)
대파1/2대초록 잎 부분도 좋아요
마늘3~4쪽
통후추약간없으면 후춧가루
소금1/2작은술선택

필요한 도구

  • 뚜껑 있는 냄비
  • 칼·도마
  • 조리용 온도계(있으면)

만드는 순서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1

향신 재료와 함께 넣기

냄비에 물을 붓고 대파·마늘·통후추를 넣어 먼저 끓여요. 대파·마늘·후추 등을 함께 넣으면 누린내가 줄어요. 물은 닭가슴살이 잠길 정도면 충분해요. 물이 끓어오르면 가슴살을 넣어요. 생가슴살을 넣고 난 뒤에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요.

2

끓으면 불 줄여 익히기

센 불로 계속 끓이면 겉이 먼저 굳어 퍽퍽해져요. 다시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여, 거품이 크게 올라오지 않고 잔잔하게 김이 오를 정도로 유지해요. 뚜껑을 덮고 보통 크기 한 덩이 기준 12~15분쯤 익혀요. 두께에 따라 걸리는 시간이 달라서, 다 익었는지는 다음 단계에서 확인해요.

3

가장 두꺼운 곳으로 익었는지 확인

가장 두꺼운 덩이를 건져 가운데를 칼로 잘라 봐요. 속까지 분홍빛 없이 하얗게 익고 맑은 육즙이 나오면 다 익은 거예요. 닭은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가열해야 해요. 조리용 온도계가 있으면 가장 두꺼운 곳에 꽂아 확인하는 게 가장 확실해요. 덜 익었으면 다시 넣고 약불에서 몇 분 더 익혀요.

4

국물에 그대로 식히기

다 익으면 불을 끄고, 바로 건지지 말고 뚜껑을 덮은 채 국물 안에서 10분쯤 한 김 식혀요. 바로 건져 공기 중에 두면 겉이 금방 말라 퍽퍽해지기 쉬워요. 손으로 만질 만큼 식으면 건져서 찢거나 썰어요. 곧 먹지 않을 양은 실온에 두지 말고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요.

알아두면 좋아요

순서대로 했는데 뭔가 아쉬웠다면 여기를 보세요.

이렇게 하면 실패해요

  • 언 채로 삶지 않아요

    냉동 가슴살을 언 채로 넣으면 겉은 익어 보여도 가운데가 덜 익기 쉬워요. 조리를 위한 해동은 익지 않는 부분이 남지 않게 완전히 해야 해요. 삶기 하루 전에 냉장실로 옮겨 녹여 두세요.

  • 냄비째 오래 두지 않아요

    촉촉하게 하려고 국물에 담근 채 냄비째 밤새 가스레인지 위에 두는 경우가 있어요. 충분히 끓인 음식이라도 실온에 오래 두면 퍼프린젠스균 식중독이 생길 수 있어요. 식약처는 이 식중독이 주로 닭·돼지고기 같은 육류 조리식품을 먹고 생겼다고 밝혔어요. 국물에 두는 건 한 김 식을 동안만으로 충분해요.

더 맛있게

  • 두께를 비슷하게 맞춰요

    가슴살은 한쪽 끝이 두껍고 반대쪽이 얇아서, 두꺼운 쪽이 익을 때쯤 얇은 쪽은 이미 퍽퍽해져요. 삶기 전에 두꺼운 쪽에 칼집을 넣어 펼치거나 반으로 포를 떠 두께를 맞추면 고르게 익어요.

  • 쓰임에 따라 찢거나 썰어요

    샐러드·비빔국수에 올릴 땐 손으로 결대로 찢으면 양념이 잘 묻어요. 도시락 반찬처럼 모양을 낼 땐 결 반대 방향으로 도톰하게 썰면 덜 질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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