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커리 · 활용 아이디어
치커리 나물무침
이렇게 활용해요
생으로 먹기 부담스러울 만큼 쓰거나 시들기 직전이라면 살짝 데쳐 된장·참기름에 무쳐요. 데치면 쓴맛이 눌리고 숨이 죽어 양도 줄어요.
재료
2인분 기준이에요.
| 재료 | 분량 | 비고 |
|---|---|---|
| 치커리주요 | 두 줌 | 데치면 숨이 죽어 한 주먹 남짓으로 줄어요. 쌈으로 먹고 남아 살짝 처진 잎도 써도 돼요 |
| 된장 | 1작은술 | 집된장은 짠 편이라 2/3만 넣고 간을 보며 더해요 |
| 다진 마늘 | 1/2작은술 | |
| 참기름 | 1작은술 | |
| 통깨 | 약간 | |
| 소금 | 약간 | 데치는 물에 넣어요 |
필요한 도구
- 냄비
- 채반
- 볼
- 집게나 긴 젓가락
- 칼과 도마
만드는 순서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다듬어 씻기
누렇게 뜨거나 무른 잎은 떼어 내고, 포기째라면 밑동 쪽 굵은 줄기 끝을 1cm쯤 잘라 내요. 씻는 건 '치커리 씻는 법'대로 물을 받아 담갔다가 물을 갈아 가며 헹구면 돼요. 마지막 헹굼물에 흙이나 티가 뜨지 않으면 다 씻긴 거예요. 채반에 건져 물기를 가볍게 털어 둬요.
끓는 물에 살짝 데치기
냄비에 물을 넉넉히 끓이고 소금을 약간 넣어요. 줄기 쪽부터 넣어 10초쯤 두었다가 잎까지 눌러 담가요. 잎이 숨이 죽고 색이 한층 짙어지면 바로 건져요. 넣고 나서 20~30초면 충분하고, 잎이 얇아 조금만 넘겨도 흐물흐물해져요. 양이 많으면 두 번에 나눠 넣어야 물이 금방 다시 끓어서 짧게 데칠 수 있어요.
찬물에 헹구고 물기 짜기
건지자마자 찬물에 담가 열기를 빼요. 그래야 남은 열에 더 익지 않고 색도 지켜져요. 속까지 식으면 한 줌씩 쥐고 두 손으로 눌러 물이 뚝뚝 떨어지지 않을 만큼 짜요. 물기가 남으면 된장이 묽어져 겉돌고 싱거워져요.
된장 양념에 무치기
짠 치커리를 4~5cm 길이로 썰어요. 볼에 된장과 다진 마늘을 먼저 넣어 숟가락으로 개 둔 다음, 치커리를 손으로 털어 풀어 넣고 조물조물 무쳐요. 한 가닥 집어 맛보고 싱거우면 된장을 조금씩 더해요. 간이 맞으면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가볍게 한 번 더 섞어요. 뭉친 덩어리 없이 가닥가닥 흩어지고 된장 색이 고르게 배면 완성이에요.
알아두면 좋아요
순서대로 했는데 뭔가 아쉬웠다면 여기를 보세요.
이렇게 하면 실패해요
미리 무쳐 두지 않아요
양념한 나물은 시간이 지나면 물이 배어 나와 접시 바닥이 흥건해지고 간이 싱거워져요. 먹을 만큼만 무치고, 남은 치커리는 데쳐서 짠 상태로 두었다가 상에 내기 직전에 양념해요.
비틀어 짜지 않아요
치커리는 잎이 얇아 행주 짜듯 바짝 비틀면 잎이 으깨져 한 덩어리로 뭉개져요. 그러면 무칠 때 잘 풀리지 않아 양념이 한쪽에만 묻어요. 두 손으로 지그시 눌러 짜는 정도면 충분해요.
더 맛있게
얼려 둔 치커리도 돼요
보관법 '오래 둬야 하면 데쳐서 냉동'대로 얼려 둔 덩이를 쓸 수 있어요. 미리 냉장실로 옮겨 녹이고, 빠져나온 물을 한 번 더 짠 다음 4단계부터 하면 돼요. 생잎을 바로 데친 것보다 식감은 더 부드러워요.
쓴 게 싫으면 고추장을 섞어요
된장 절반을 고추장으로 바꾸고 설탕이나 매실청을 아주 조금 넣으면 쌉쌀한 맛이 덜 느껴져요. 쌉쌀한 맛을 즐긴다면 된장만으로 무치는 게 잘 어울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