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이

🥬치커리 · 활용 아이디어

치커리 겉절이

by 장금이
총 시간11분준비8분조리3분분량2인분난이도쉬움

이렇게 활용해요

쌉쌀한 치커리를 고춧가루·식초·설탕에 새콤달콤 무치면 쓴맛이 확 눌리고 밥반찬이 돼요. 먹기 직전에 무치는 게 핵심이에요.

재료

2인분 기준이에요.

치커리주요두 줌양손에 가볍게 쥔 양이에요. 뜯어 놓으면 큰 볼에 느슨하게 반쯤 차요. 잎이 빳빳한 걸 쓰세요
고춧가루1큰술고운 고춧가루가 잎에 고르게 붙어요
식초1큰술
설탕1작은술매실청 1큰술로 바꿔도 돼요
간장1큰술진간장 기준이에요. 국간장은 더 짜니 2/3만 넣고 맛을 보며 더해요
참기름1작은술
통깨약간

필요한 도구

  • 큰 볼
  • 채반
  • 작은 그릇(양념용)
  • 채소 탈수기 또는 키친타월

만드는 순서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1

씻어 물기 빼고 먹기 좋게 뜯기

'치커리 씻는 법'대로 씻은 뒤 채소 탈수기로 돌리거나 키친타월로 눌러 물기를 털어요. 잎을 들어 흔들었을 때 물방울이 떨어지지 않으면 충분해요. 물기가 남으면 양념이 묽어져 겉돌아요. 그다음 손으로 5cm 안팎, 한입 크기로 뜯어요. 칼로 썰기보다 손으로 뜯으면 단면이 덜 뭉개져요.

2

양념 미리 섞기

작은 그릇에 고춧가루·식초·설탕·간장을 넣고 숟가락으로 저어요. 바닥을 긁었을 때 설탕 알갱이가 서걱거리지 않으면 다 녹은 거예요. 손가락으로 찍어 맛보고, 새콤함이 짠맛보다 앞서면 치커리의 쌉쌀함을 잘 눌러 줘요.

3

먹기 직전에 살살 버무리기

상에 내기 직전에 치커리를 볼에 담고 양념을 둘러요. 손끝으로 아래에서 위로 들어 올리듯 두세 번만 뒤적여요. 주무르면 잎이 금세 숨이 죽어요. 잎마다 양념이 고루 묻고 잎이 아직 빳빳하게 서 있으면 참기름·통깨를 넣어 한 번 더 가볍게 섞고 바로 내요.

알아두면 좋아요

순서대로 했는데 뭔가 아쉬웠다면 여기를 보세요.

이렇게 하면 실패해요

  • 미리 무쳐 두지 마세요

    양념에 버무려 두면 잎에서 물이 빠져 금세 볼 바닥이 흥건해지고 잎이 축 처져요. 손님상이라면 양념만 미리 만들어 두고, 치커리는 물기를 뺀 채 냉장고에 따로 두었다가 상에 내기 직전에 버무리세요.

더 맛있게

  • 쓰면 설탕을 조금 더 넣으세요

    쓴맛이 부담스러우면 설탕을 조금 더 넣거나, 아예 어린 잎을 쓰면 덜 써요.

  • 처진 잎은 나물로 돌려요

    쌈으로 먹고 남아 축 처진 잎은 겉절이로 무치면 바로 숨이 죽어 버려요. 찬물에 담가 빳빳함이 돌아오면 겉절이로 쓰고, 그래도 처져 있으면 '치커리 나물무침'처럼 데쳐서 무치는 편이 나아요.

  • 양파·오이를 곁들여도 돼요

    양파를 얇게 채 썰어 한 줌 넣거나 오이를 어슷 썰어 섞으면 아삭함이 더해지고 쓴맛이 덜 도드라져요. 이때는 양념을 반 배 정도 늘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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