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이

🥒오이 · 활용 아이디어

오이소박이

by 장금이
총 시간1시간준비15분조리15분대기30분분량4~5인분(반찬)난이도보통

이렇게 활용해요

오이에 열십자 칼집을 내 소금에 절이고, 부추·마늘·고춧가루 소를 채워 익히면 아삭하고 시원한 여름 김치가 돼요.

재료

4~5인분(반찬) 기준이에요.

오이주요5개다다기오이나 취청오이
굵은소금2큰술절임용
부추100g(한 줌 반)
양파1/4개선택, 가늘게 채 썰기
고춧가루4큰술
멸치액젓2큰술까나리액젓도 괜찮아요
물3큰술고춧가루 불리는 용도
다진 마늘1큰술
다진 생강1/3작은술선택
설탕1작은술
통깨1작은술

필요한 도구

  • 칼과 도마
  • 볼 2개(절임용·소 버무림용)
  • 채반
  • 위생장갑
  • 밀폐용기(김치통)
  • 계량스푼

만드는 순서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1

칼집 내 소금에 절이기

껍질째 먹으니 '오이 깨끗이 씻기'대로 씻고, 양 끝 꼭지를 잘라 낸 뒤 4~5cm 길이로 토막 내요. 토막을 세워 한쪽 끝 1cm는 남기고 열십자로 칼집을 넣어요. 볼에 담아 굵은소금을 칼집 사이와 겉에 고루 뿌리고 30분 두되, 15분쯤 지나면 한 번 뒤적여요. 토막을 손으로 살짝 쥐었을 때 칼집이 부러지지 않고 벌어지면 다 절여진 거예요.

2

부추 소 만들기

절이는 동안 소를 만들어요. 고춧가루에 물 3큰술과 액젓을 먼저 섞어 5분쯤 불린 뒤 다진 마늘·생강·설탕을 넣어 되직한 양념을 만들어요. 부추는 2~3cm 길이로 썰어 양파채와 함께 넣고, 손끝으로 양념을 묻히듯 살살 버무려요. 맛을 봐서 조금 짜다 싶으면 알맞아요. 채운 뒤 오이에서 물이 나오면서 간이 옅어져요.

3

칼집에 소 채우기

절인 오이를 찬물에 한두 번 헹궈 겉의 소금을 씻어 내고, 칼집이 아래로 가게 채반에 10분쯤 엎어 물기를 빼요. 위생장갑을 끼고 칼집을 살짝 벌려 소를 꼭꼭 채운 다음, 볼에 남은 양념은 오이 겉에 발라요.

4

통에 담아 익히기

김치통에 칼집이 위로 오게 차곡차곡 세워 담고, 소를 버무린 볼에 물 2~3큰술을 부어 남은 양념을 헹궈 위에 끼얹어요. 바로 먹어도 되고, 실온에 두었다가 바닥에 국물이 고이고 새콤한 냄새가 살짝 올라오면 냉장고로 옮겨요. 더운 날엔 반나절, 선선한 날엔 하루쯤 걸려요. 오래 두면 오이가 물러지니 일주일 안에 먹을 만큼만 담가요.

알아두면 좋아요

순서대로 했는데 뭔가 아쉬웠다면 여기를 보세요.

이렇게 하면 실패해요

  • 절이는 시간을 넘기지 않아요

    1시간 넘게 두면 오이가 짜지고 껍질이 질겨져요. 반대로 덜 절이면 칼집을 벌리다 토막이 쪼개지니, 시간보다 1단계의 '쥐었을 때 벌어지는지'로 판단해요.

  • 헹군 뒤 물기를 꼭 빼요

    물기가 남은 채로 소를 채우면 하루 만에 국물이 흥건해지고 양념이 씻겨 내려가 맛이 싱거워져요.

  • 부추는 치대지 말고 살살

    김치 양념하듯 세게 주무르면 부추가 짓이겨져 풋내가 나고 금방 숨이 죽어요. 양념을 입히는 정도로만 버무려요.

더 맛있게

  • 다다기나 취청을 고르세요

    KAMIS 농산물 정보는 다다기오이를 생채·겉절이·오이소박이용으로, 짙은 초록에 길쭉한 취청오이를 오이지·오이소박이용으로 소개해요. 껍질이 두꺼운 백오이는 오이지에 더 어울려요.

  • 남은 소는 따로 먹어도 돼요

    소가 남으면 그대로 부추겉절이처럼 밥반찬으로 먹거나, 통깨를 더해 비빔국수 양념에 섞어요. 오이에 채울 땐 넉넉한 편이 모자란 것보다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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