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이

🧄마늘 · 손질법

마늘 껍질 쉽게 까기

by 장금이
난이도쉬움

이렇게 손질해요

밑동을 자르고 칼 옆면으로 살짝 누르면 껍질이 들떠 잘 벗겨져요. 몇 쪽만 쓸 때는 누르기, 한 통 이상 깔 때는 통에 넣고 흔들기가 빨라요. 통째로 쓸 마늘이라면 으깨지지 않게 힘을 조절하는 게 요령이에요.

필요한 도구

  • 도마
  • 넓적한 식칼
  • 뚜껑 있는 밀폐 용기(또는 크기가 같은 볼 두 개)

손질 순서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1

쪽 분리하고 밑동 자르기

통마늘을 눌러 쪽쪽이 떼고, 각 쪽의 딱딱한 밑동(뿌리 쪽)을 조금 잘라내요. 여기가 껍질을 잡아두는 부분이에요.

2

칼 옆면으로 눌러 벗기기

마늘 쪽을 도마에 눕히고 칼 옆면을 올린 뒤 손바닥으로 지그시 눌러요. 껍질에 금이 가며 들뜨면 충분하고, 밑동을 자른 쪽부터 잡아당기면 한 번에 벗겨져요. 통째로 쓸 거면 여기서 멈추고, 다질 거면 더 세게 눌러 으깨도 괜찮아요.

3

양이 많으면 통에 넣고 흔들기

밑동을 자른 쪽들을 뚜껑 있는 밀폐 용기나 맞댄 볼 두 개 안에 넣고, 뚜껑을 손으로 꽉 잡은 채 힘껏 흔들어요. 쪽끼리 부딪혀야 껍질이 떨어지니 용기는 절반 이하로만 채워요. 열어 봤을 때 대부분의 알맹이가 하얗게 드러나 있으면 됐고, 덜 벗겨진 쪽만 손으로 마저 벗겨요.

4

벗긴 알맹이 살피기

벗긴 알맹이를 한 번 훑어보며 물렁하거나 갈색으로 무른 쪽은 따로 빼요. 곰팡이가 핀 쪽은 그 부분만 도려내지 말고 통째로 버려요.

알아두면 좋아요

순서대로 했는데 뭔가 아쉬웠다면 여기를 보세요.

이렇게 하면 실패해요

  • 칼날은 바깥을 향하게

    마늘 쪽은 작고 둥글어 누르는 순간 칼이 미끄러지기 쉬워요. 칼날이 몸과 손 반대쪽을 향하게 두고, 손바닥은 칼등 가까운 평평한 면에만 올려요.

더 쉽게 하려면

  • 마른 껍질은 일반쓰레기예요

    서울시 배출 안내는 양파·생강·옥수수 껍질과 함께 마늘 껍질을 일반쓰레기로 적고 있어요. 까기 전에 신문지나 비닐을 깔아 두면 가벼운 껍질이 날리지 않고, 그대로 감싸 종량제 봉투에 넣으면 돼요.

  • 깐 마늘은 물기부터 닦아요

    까다가 물에 헹궜다면 키친타월로 물기를 완전히 닦은 뒤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해요. 물기가 남으면 금방 물러져요. 오래 둘 거면 다져서 한 번 쓸 만큼씩 냉동하는 편이 나아요(보관 탭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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