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 활용 아이디어
김부각
이렇게 활용해요
김에 찹쌀풀을 발라 말린 뒤 튀기는 바삭한 전통 부각·튀각. 손이 가지만 눅눅해진 김도 근사한 간식으로 되살아나요.
재료
2~3인분 간식 기준이에요.
| 재료 | 분량 | 비고 |
|---|---|---|
| 김주요 | 10장 | 눅눅해진 김도 괜찮아요 |
| 찹쌀가루 | 4큰술 | |
| 물 | 400ml | |
| 소금 | 1/3작은술 | |
| 통깨 | 2큰술 | |
| 튀김용 식용유 | 400ml |
필요한 도구
- 채반 또는 식힘망
- 깊은 냄비
- 조리용 집게
만드는 순서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찹쌀풀 쑤기
냄비에 물 400ml와 찹쌀가루 4큰술, 소금 1/3작은술을 넣고 덩어리가 없어질 때까지 푼 뒤 중약불에 올려 계속 저어요. 뿌옇던 물이 투명해지면서 주걱 자국이 잠깐 남을 만큼 걸쭉해지면 다 됐어요. 미음보다 조금 되직한 정도예요.
찹쌀풀 식히기
불을 끄고 손등에 대 보아 뜨겁지 않을 정도까지 식혀요. 뜨거운 풀을 김에 바르면 김이 축 늘어져 찢어집니다.
김 두 장을 풀로 붙이기
김 한 장을 펴고 숟가락 뒷면으로 찹쌀풀을 얇게 펴 바른 다음, 그 위에 다른 김 한 장을 덮어 손바닥으로 눌러 붙여요. 풀이 김 밖으로 삐져나오지 않을 만큼만 바르면 적당해요. 이렇게 5쌍을 만듭니다.
겉면에 풀 바르고 통깨 뿌리기
붙인 김의 윗면에도 찹쌀풀을 얇게 한 번 더 바르고 통깨를 골고루 뿌려요. 통깨가 풀에 박혀 손으로 살짝 털어도 떨어지지 않으면 됐어요.
바싹 말리기
채반이나 식힘망에 겹치지 않게 널어 바람이 통하는 곳에서 말려요. 손으로 들었을 때 축 처지지 않고 판자처럼 빳빳하며, 구부리면 딱 소리가 나면 다 마른 거예요. 실온에서 하루쯤 걸리고, 식품건조기가 있으면 60℃에서 4~5시간이면 됩니다.
먹기 좋게 자르기
마른 김을 가위로 4~6등분해요. 튀기면 부풀어 커지니 한입에 들어갈 크기보다 조금 작게 자르는 게 좋아요.
170℃ 기름에 5초씩 튀기기
깊은 냄비에 기름 400ml를 붓고 170℃로 달궈요. 마른 나무젓가락을 담갔을 때 끝에서 잔기포가 촘촘히 올라오면 그 온도예요. 김을 한 장씩 넣으면 곧바로 부풀며 색이 밝은 연둣빛으로 변하는데, 그때 바로 건지세요. 5초면 충분하고 10초를 넘기면 갈색으로 타서 씁니다. 건진 뒤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을 뺍니다.
알아두면 좋아요
순서대로 했는데 뭔가 아쉬웠다면 여기를 보세요.
이렇게 하면 실패해요
기름에 물이 닿으면 위험합니다
덜 마른 김이나 물 묻은 집게를 넣으면 기름이 사방으로 튀어 화상을 입어요. 김이 완전히 말랐는지 확인하고, 도구의 물기도 마른행주로 닦은 뒤 쓰세요. 튀기는 동안은 자리를 비우지 마세요.
기름에 불이 붙으면 물은 절대 금지
물을 부으면 불길이 폭발하듯 번집니다. 가스를 잠그고 냄비 뚜껑이나 젖은 수건으로 덮어 산소를 차단하거나, K급 소화기를 쓰세요.
냄비는 절반 이하로만 채우세요
기름을 가득 부으면 김을 넣는 순간 넘쳐 불에 닿을 수 있어요. 냄비 깊이의 1/3~1/2까지만 붓습니다.
더 맛있게
말린 김은 미리 만들어 두세요
말리는 데만 하루가 걸리니 주말에 여러 장 만들어 밀폐용기에 담아 두고, 먹고 싶을 때 필요한 만큼만 튀기면 훨씬 수월해요.
에어프라이어로도 됩니다
기름 대신 붓으로 식용유를 얇게 바른 뒤 180℃에서 2~3분 돌리면 돼요. 튀긴 것만큼 부풀지는 않지만 훨씬 안전하고 뒷정리가 간단합니다.
완전히 식혀서 담으세요
온기가 남은 채로 밀폐용기에 넣으면 안에 김이 서려 하루 만에 눅눅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