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이

🪷연근 · 활용 아이디어

연근조림

by 장금이
총 시간40분준비15분조리25분분량연근 300g 분량난이도보통

이렇게 활용해요

간장 양념에 조린 뒤 마지막에 물엿으로 윤기를 입히는 대표 밑반찬이에요. 간장색이 배어 들어서 깎다가 조금 거뭇해진 연근도 티가 잘 안 나요. 한 번 만들어 두면 냉장고에서 꺼내 바로 반찬으로 낼 수 있어요.

재료

연근 300g 분량 기준이에요.

연근주요300g (중간 굵기 한 토막)흙연근이면 '연근 손질하기' 순서대로 씻고 껍질을 벗겨요
식초1큰술데치는 물에 넣어요
물1컵(200ml)조림 국물용
간장3큰술진간장
설탕1큰술
물엿2큰술올리고당으로 바꿔도 돼요
참기름1작은술
통깨약간

필요한 도구

  • 칼·도마
  • 필러
  • 냄비
  • 체
  • 바닥이 넓은 팬 또는 냄비(지름 24cm 안팎)
  • 나무 주걱
  • 밀폐 용기

만드는 순서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1

동글게 썰어 데치기

껍질 벗긴 연근을 0.5cm 두께로 동글게 썰어요. 냄비에 물을 끓여 식초 1큰술을 넣고, 썬 연근을 2분 정도 데친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빼요. 가장자리가 살짝 투명해지고 색은 하얗게 남아 있으면 다 된 거예요. 썰자마자 데칠 수 없다면 그동안 식초물에 담가 두세요.

2

간장 양념에 조리기

넓은 팬에 데친 연근을 펴 담고 물 1컵, 간장 3큰술, 설탕 1큰술을 넣어요. 센 불로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뚜껑 없이 15~20분 조려요. 5분에 한 번쯤 주걱으로 뒤집어 아래위 색이 고루 배게 해요. 국물이 연근 바닥에만 자작하게 남고, 연근 속까지 연한 갈색이 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요. 국물이 거의 없어졌는데 연근이 아직 허옇다면 물을 2~3큰술 더 넣고 조금 더 조려요.

3

물엿으로 윤기 내기

물엿 2큰술을 팬 가장자리로 둘러 넣고 1~2분 계속 뒤적여요. 양념이 거품을 내며 끈기 있게 연근에 감기고, 표면이 반들반들 윤이 나면 불을 꺼요. 불을 끈 뒤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한 번 섞어요.

4

한 김 식혀 밀폐 용기에 담기

팬에 그대로 두어 김이 더 오르지 않을 때까지 식힌 뒤 밀폐 용기에 옮겨 냉장고에 넣어요. 뜨거울 때 뚜껑을 닫으면 안쪽에 물방울이 맺혀 떨어지면서 윤기가 흐려지고 양념이 묽어져요. 꺼내 보니 연근끼리 붙어 있으면 젓가락으로 한 장씩 떼어 담으면 돼요.

알아두면 좋아요

순서대로 했는데 뭔가 아쉬웠다면 여기를 보세요.

이렇게 하면 실패해요

  • 겹겹이 쌓으면 색이 얼룩져요

    작은 냄비에 연근을 수북이 쌓으면 국물에 잠긴 아래쪽만 진해지고, 위쪽은 허옇게 남아요. 연근이 한두 겹으로 깔리는 넓은 팬을 쓰고, 그래도 쌓인다면 뒤집는 횟수를 늘리세요.

  • 국물이 조금 남았을 때 끄세요

    물엿 양념은 식으면서 더 엉겨요. 팬에서 국물이 하나도 안 남을 때까지 졸이면, 냉장고에서 꺼냈을 때 양념이 딱딱하게 굳어 연근끼리 들러붙어요. 바닥에 국물이 숟가락 한두 개 정도 남아 있을 때가 끌 때예요.

더 맛있게

  • 쫀득함은 조리는 시간으로 정해요

    오래 조릴수록 쫀득해지고, 짧게 조리면 아삭함이 남아요. 쫀득한 걸 좋아하면 2단계에서 물을 반 컵 더 넣고 그만큼 더 오래 조리세요. 아삭한 걸 좋아하면 1단계 데치기를 1분으로 줄이세요.

  • 얼려 둔 연근은 데치기를 건너뛰어요

    데쳐서 냉동해 둔 연근이라면 1단계는 이미 끝난 셈이에요. 녹이지 말고 언 채로 2단계 양념에 넣으면 되고, 이미 익은 상태라 조리는 시간을 조금 줄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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