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 · 활용 아이디어
연근조림
이렇게 활용해요
간장 양념에 조린 뒤 마지막에 물엿으로 윤기를 입히는 대표 밑반찬이에요. 간장색이 배어 들어서 깎다가 조금 거뭇해진 연근도 티가 잘 안 나요. 한 번 만들어 두면 냉장고에서 꺼내 바로 반찬으로 낼 수 있어요.
재료
연근 300g 분량 기준이에요.
| 재료 | 분량 | 비고 |
|---|---|---|
| 연근주요 | 300g (중간 굵기 한 토막) | 흙연근이면 '연근 손질하기' 순서대로 씻고 껍질을 벗겨요 |
| 식초 | 1큰술 | 데치는 물에 넣어요 |
| 물 | 1컵(200ml) | 조림 국물용 |
| 간장 | 3큰술 | 진간장 |
| 설탕 | 1큰술 | |
| 물엿 | 2큰술 | 올리고당으로 바꿔도 돼요 |
| 참기름 | 1작은술 | |
| 통깨 | 약간 |
필요한 도구
- 칼·도마
- 필러
- 냄비
- 체
- 바닥이 넓은 팬 또는 냄비(지름 24cm 안팎)
- 나무 주걱
- 밀폐 용기
만드는 순서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동글게 썰어 데치기
껍질 벗긴 연근을 0.5cm 두께로 동글게 썰어요. 냄비에 물을 끓여 식초 1큰술을 넣고, 썬 연근을 2분 정도 데친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빼요. 가장자리가 살짝 투명해지고 색은 하얗게 남아 있으면 다 된 거예요. 썰자마자 데칠 수 없다면 그동안 식초물에 담가 두세요.
간장 양념에 조리기
넓은 팬에 데친 연근을 펴 담고 물 1컵, 간장 3큰술, 설탕 1큰술을 넣어요. 센 불로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뚜껑 없이 15~20분 조려요. 5분에 한 번쯤 주걱으로 뒤집어 아래위 색이 고루 배게 해요. 국물이 연근 바닥에만 자작하게 남고, 연근 속까지 연한 갈색이 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요. 국물이 거의 없어졌는데 연근이 아직 허옇다면 물을 2~3큰술 더 넣고 조금 더 조려요.
물엿으로 윤기 내기
물엿 2큰술을 팬 가장자리로 둘러 넣고 1~2분 계속 뒤적여요. 양념이 거품을 내며 끈기 있게 연근에 감기고, 표면이 반들반들 윤이 나면 불을 꺼요. 불을 끈 뒤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한 번 섞어요.
한 김 식혀 밀폐 용기에 담기
팬에 그대로 두어 김이 더 오르지 않을 때까지 식힌 뒤 밀폐 용기에 옮겨 냉장고에 넣어요. 뜨거울 때 뚜껑을 닫으면 안쪽에 물방울이 맺혀 떨어지면서 윤기가 흐려지고 양념이 묽어져요. 꺼내 보니 연근끼리 붙어 있으면 젓가락으로 한 장씩 떼어 담으면 돼요.
알아두면 좋아요
순서대로 했는데 뭔가 아쉬웠다면 여기를 보세요.
이렇게 하면 실패해요
겹겹이 쌓으면 색이 얼룩져요
작은 냄비에 연근을 수북이 쌓으면 국물에 잠긴 아래쪽만 진해지고, 위쪽은 허옇게 남아요. 연근이 한두 겹으로 깔리는 넓은 팬을 쓰고, 그래도 쌓인다면 뒤집는 횟수를 늘리세요.
국물이 조금 남았을 때 끄세요
물엿 양념은 식으면서 더 엉겨요. 팬에서 국물이 하나도 안 남을 때까지 졸이면, 냉장고에서 꺼냈을 때 양념이 딱딱하게 굳어 연근끼리 들러붙어요. 바닥에 국물이 숟가락 한두 개 정도 남아 있을 때가 끌 때예요.
더 맛있게
쫀득함은 조리는 시간으로 정해요
오래 조릴수록 쫀득해지고, 짧게 조리면 아삭함이 남아요. 쫀득한 걸 좋아하면 2단계에서 물을 반 컵 더 넣고 그만큼 더 오래 조리세요. 아삭한 걸 좋아하면 1단계 데치기를 1분으로 줄이세요.
얼려 둔 연근은 데치기를 건너뛰어요
데쳐서 냉동해 둔 연근이라면 1단계는 이미 끝난 셈이에요. 녹이지 말고 언 채로 2단계 양념에 넣으면 되고, 이미 익은 상태라 조리는 시간을 조금 줄여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