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 활용 아이디어
감자조림
이렇게 활용해요
깍둑썬 감자를 간장·설탕 양념에 조려 윤기를 낸 기본 밑반찬이에요. 조려도 모양이 잘 남는 점질 감자(수미)가 잘 맞고, 애매하게 남은 감자 두세 개를 한 번에 쓰기 좋아요. 처음엔 뚜껑을 덮어 속까지 익히고, 마지막에 뚜껑을 열어 국물을 졸이는 두 단계만 기억하면 돼요.
재료
감자 3개 분량(밑반찬 3~4회) 기준이에요.
| 재료 | 분량 | 비고 |
|---|---|---|
| 감자주요 | 3개(중간 크기, 약 450g) | 점질(수미)이면 모양이 잘 남아요 |
| 식용유 | 1큰술 | |
| 물 | 1컵(200ml) | 조림 국물용 |
| 간장 | 3큰술 | 진간장 |
| 설탕 | 1큰술 | |
| 물엿 | 1큰술 | 올리고당으로 바꿔도 돼요 |
| 참기름 | 1작은술 | |
| 통깨 | 약간 |
필요한 도구
- 감자칼(필러)
- 칼·도마
- 체
- 바닥이 넓은 냄비 또는 깊은 팬(뚜껑 있는 것)
- 나무 주걱
- 젓가락
- 밀폐 용기
만드는 순서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감자 깍둑썰기
감자칼로 껍질을 벗기고, 싹이 난 자리는 눈 부분이 남지 않게 말끔히 도려내고 초록빛 도는 부분도 깨끗이 도려내요. 손질한 감자를 2cm 안팎의 주사위 모양으로 고르게 썰어요. 크기가 들쭉날쭉하면 작은 것은 부서지고 큰 것은 설익어요. 썬 감자는 찬물에 한두 번 헹궈 체에 밭쳐 물기를 빼요.
간장·설탕 양념에 조리기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불에서 감자를 1~2분 굴리며 볶아 겉면에 기름을 입혀요. 물 1컵, 간장 3큰술, 설탕 1큰술을 넣고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뚜껑을 덮고 10분쯤 익혀요. 중간에 한 번만 아래위를 뒤집어 주세요.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가운데까지 쑥 들어가고 모서리는 아직 각이 살아 있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요.
국물 졸이기
뚜껑을 열고 중불로 올린 뒤 물엿 1큰술을 둘러 넣어요. 주걱으로 휘젓기보다 냄비를 흔들거나 바닥부터 살살 떠서 뒤집으며 3~5분 졸여요. 양념이 감자에 감겨 표면이 반들반들해지고 바닥에 국물이 숟가락 한두 개 정도 남으면 불을 꺼요.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한 번 섞은 뒤, 김이 빠질 때까지 식혀 밀폐 용기에 담아요.
알아두면 좋아요
순서대로 했는데 뭔가 아쉬웠다면 여기를 보세요.
이렇게 하면 실패해요
처음부터 센 불로 졸이면 속이 설익어요
뚜껑 없이 센 불로 끓이면 국물이 먼저 날아가 겉은 짜게 졸여졌는데 가운데는 아삭한 채로 남아요. 익히는 건 뚜껑 덮고 중약불, 졸이는 건 뚜껑 열고 중불로 나눠서 하세요. 국물이 다 졸았는데 아직 단단하다면 물을 3~4큰술 더 넣고 뚜껑을 덮어 몇 분 더 익혀요.
자주 뒤적이면 가루처럼 부서져요
익은 감자는 모서리부터 잘 무너져 국물이 걸쭉하고 탁해져요. 익는 동안에는 한 번만 뒤집고, 졸일 때도 바닥에서 떠서 뒤집는 정도로 충분해요.
국물이 조금 남았을 때 끄세요
물엿을 넣은 양념은 식으면서 더 되직해져요. 냄비에서 국물이 하나도 안 남을 때까지 졸이면 식은 뒤 감자 겉이 딱딱하고 짜게 느껴져요.
더 맛있게
분질 감자라면 덜 뒤적이세요
포슬포슬한 분질(남작) 감자밖에 없어도 만들 수 있어요. 대신 쉽게 부서지니 2단계에서 뒤집지 말고, 3단계에서도 주걱 대신 냄비를 흔들어 양념을 입혀요. 감자를 조금 더 크게 써는 것도 방법이에요.
물에 담가 둔 감자도 바로 써요
미리 깎아 찬물에 담가 두었던 감자라면 체에 밭쳐 물기만 빼고 1단계 썰기부터 이어 가면 돼요.
곁들일 재료는 3단계 전에 넣어요
양파·당근·꽈리고추를 함께 넣고 싶다면, 감자가 거의 익은 2단계 끝무렵에 넣어야 물러지지 않아요. 단맛을 줄이고 싶으면 물엿을 빼고 설탕만으로 조려도 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