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이

🥔감자 · 활용 아이디어

감자조림

by 장금이
총 시간30분준비10분조리20분분량감자 3개 분량(밑반찬 3~4회)난이도쉬움

이렇게 활용해요

깍둑썬 감자를 간장·설탕 양념에 조려 윤기를 낸 기본 밑반찬이에요. 조려도 모양이 잘 남는 점질 감자(수미)가 잘 맞고, 애매하게 남은 감자 두세 개를 한 번에 쓰기 좋아요. 처음엔 뚜껑을 덮어 속까지 익히고, 마지막에 뚜껑을 열어 국물을 졸이는 두 단계만 기억하면 돼요.

재료

감자 3개 분량(밑반찬 3~4회) 기준이에요.

감자주요3개(중간 크기, 약 450g)점질(수미)이면 모양이 잘 남아요
식용유1큰술
물1컵(200ml)조림 국물용
간장3큰술진간장
설탕1큰술
물엿1큰술올리고당으로 바꿔도 돼요
참기름1작은술
통깨약간

필요한 도구

  • 감자칼(필러)
  • 칼·도마
  • 체
  • 바닥이 넓은 냄비 또는 깊은 팬(뚜껑 있는 것)
  • 나무 주걱
  • 젓가락
  • 밀폐 용기

만드는 순서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1

감자 깍둑썰기

감자칼로 껍질을 벗기고, 싹이 난 자리는 눈 부분이 남지 않게 말끔히 도려내고 초록빛 도는 부분도 깨끗이 도려내요. 손질한 감자를 2cm 안팎의 주사위 모양으로 고르게 썰어요. 크기가 들쭉날쭉하면 작은 것은 부서지고 큰 것은 설익어요. 썬 감자는 찬물에 한두 번 헹궈 체에 밭쳐 물기를 빼요.

2

간장·설탕 양념에 조리기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불에서 감자를 1~2분 굴리며 볶아 겉면에 기름을 입혀요. 물 1컵, 간장 3큰술, 설탕 1큰술을 넣고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뚜껑을 덮고 10분쯤 익혀요. 중간에 한 번만 아래위를 뒤집어 주세요.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가운데까지 쑥 들어가고 모서리는 아직 각이 살아 있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요.

3

국물 졸이기

뚜껑을 열고 중불로 올린 뒤 물엿 1큰술을 둘러 넣어요. 주걱으로 휘젓기보다 냄비를 흔들거나 바닥부터 살살 떠서 뒤집으며 3~5분 졸여요. 양념이 감자에 감겨 표면이 반들반들해지고 바닥에 국물이 숟가락 한두 개 정도 남으면 불을 꺼요.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한 번 섞은 뒤, 김이 빠질 때까지 식혀 밀폐 용기에 담아요.

알아두면 좋아요

순서대로 했는데 뭔가 아쉬웠다면 여기를 보세요.

이렇게 하면 실패해요

  • 처음부터 센 불로 졸이면 속이 설익어요

    뚜껑 없이 센 불로 끓이면 국물이 먼저 날아가 겉은 짜게 졸여졌는데 가운데는 아삭한 채로 남아요. 익히는 건 뚜껑 덮고 중약불, 졸이는 건 뚜껑 열고 중불로 나눠서 하세요. 국물이 다 졸았는데 아직 단단하다면 물을 3~4큰술 더 넣고 뚜껑을 덮어 몇 분 더 익혀요.

  • 자주 뒤적이면 가루처럼 부서져요

    익은 감자는 모서리부터 잘 무너져 국물이 걸쭉하고 탁해져요. 익는 동안에는 한 번만 뒤집고, 졸일 때도 바닥에서 떠서 뒤집는 정도로 충분해요.

  • 국물이 조금 남았을 때 끄세요

    물엿을 넣은 양념은 식으면서 더 되직해져요. 냄비에서 국물이 하나도 안 남을 때까지 졸이면 식은 뒤 감자 겉이 딱딱하고 짜게 느껴져요.

더 맛있게

  • 분질 감자라면 덜 뒤적이세요

    포슬포슬한 분질(남작) 감자밖에 없어도 만들 수 있어요. 대신 쉽게 부서지니 2단계에서 뒤집지 말고, 3단계에서도 주걱 대신 냄비를 흔들어 양념을 입혀요. 감자를 조금 더 크게 써는 것도 방법이에요.

  • 물에 담가 둔 감자도 바로 써요

    미리 깎아 찬물에 담가 두었던 감자라면 체에 밭쳐 물기만 빼고 1단계 썰기부터 이어 가면 돼요.

  • 곁들일 재료는 3단계 전에 넣어요

    양파·당근·꽈리고추를 함께 넣고 싶다면, 감자가 거의 익은 2단계 끝무렵에 넣어야 물러지지 않아요. 단맛을 줄이고 싶으면 물엿을 빼고 설탕만으로 조려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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