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이

🥒애호박 · 활용 아이디어

애호박볶음

by 장금이
총 시간13분준비5분조리8분분량2인분난이도쉬움

이렇게 활용해요

반달로 썬 애호박을 새우젓이나 소금으로 간해 기름에 볶는 기본 반찬. 남은 애호박을 부담 없이 줄이기 좋아요.

재료

2인분 기준이에요.

애호박주요1개약 250g
새우젓1작은술없으면 소금 1/3작은술
다진 마늘1/2작은술
대파1/3대
식용유1큰술
참기름1작은술
통깨1작은술

필요한 도구

만드는 순서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1

애호박 반달로 썰기

애호박을 씻어 길게 반 가른 뒤 0.5cm 두께의 반달 모양으로 썰어요. 동전 두께쯤이면 알맞아요 — 얇으면 볶다가 뭉개지고, 두꺼우면 겉만 익고 속이 설컹거려요.

2

새우젓 잘게 다지기

새우젓 1작은술을 도마에 놓고 칼로 잘게 다져요. 통째로 넣으면 그 조각만 짜고 나머지는 싱거워요. 소금으로 대신할 거면 이 단계는 건너뛰세요.

3

팬 달구고 호박 넣기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중불로 달군 뒤 애호박을 넣어 넓게 펴요. 기름이 살짝 일렁이고 호박을 넣었을 때 지글 소리가 나면 온도가 맞은 거예요.

4

간 넣고 볶기

다진 새우젓과 다진 마늘 1/2작은술을 넣고 2~3분 볶아요. 처음 1분은 건드리지 말고 두었다가 뒤적이면 겉면에 노릇한 자국이 생겨요. 애호박이 반투명해지고 가장자리가 살짝 노랗게 되면 다 익은 거예요.

5

대파 넣고 불 끄기

송송 썬 대파를 넣고 30초만 더 볶은 뒤 불을 꺼요. 여기서 더 볶으면 애호박이 물을 뱉으며 흐물흐물해집니다. 아직 조금 아삭한 느낌이 남을 때 끄는 게 맞아요.

6

참기름과 깨로 마무리

불을 끈 상태에서 참기름 1작은술과 통깨를 넣고 두어 번 뒤적여요. 맛보고 싱거우면 소금을 아주 조금 더하세요 — 새우젓이 짜기 때문에 처음부터 간을 세게 하면 되돌릴 수 없어요.

알아두면 좋아요

순서대로 했는데 뭔가 아쉬웠다면 여기를 보세요.

이렇게 하면 실패해요

  • 물기 있는 채로 기름에 넣지 마세요

    씻은 뒤 물이 뚝뚝 떨어지는 애호박을 달군 기름에 넣으면 기름이 튀어요. 썰기 전에 겉물을 닦고, 팬에서 한 발 떨어져 뒤적이세요.

  • 남은 볶음은 냉장에 넣으세요

    볶은 반찬은 2시간 안에 드시고, 남으면 5℃ 이하 냉장에 보관했다가 김이 오를 만큼 데워 드세요. 애호박은 다시 데우면 물이 생기니 국물째 덜어 드시면 됩니다.

더 맛있게

  • 소금은 마지막에 넣으세요

    처음부터 소금을 뿌리면 애호박이 물을 뱉어 볶음이 아니라 조림이 돼요. 새우젓도 팬이 달궈진 다음에 넣는 편이 낫습니다.

  • 새우젓이 감칠맛을 만들어요

    소금만 쓰면 맛이 밋밋해요. 새우젓 국물까지 1작은술 넣으면 따로 육수를 안 써도 깊은 맛이 납니다. 짠 정도는 제품마다 다르니 반만 넣고 맛보세요.

  • 팬을 자주 뒤적이지 마세요

    계속 저으면 표면이 부서지면서 물이 나와요. 넓게 펴 두고 30초에 한 번 정도만 크게 뒤집는 것이 모양이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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