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 · 손질법
애호박 씻고 껍질 손질하기
이렇게 손질해요
애호박은 껍질째 먹는 채소예요. 껍질을 벗기지 않고 흐르는 물에 씻어 그대로 쓰면 돼요. 쓰기 직전에 씻고, 썰기 전에 끝을 조금 맛봐 쓴맛이 없는지만 확인하세요.
필요한 도구
- 볼
- 칼·도마
- 숟가락(씨가 굵을 때)
손질 순서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물에 담갔다 흐르는 물에 씻기
씌워진 비닐이 있으면 먼저 통째로 벗겨 따로 버려요. 물에 잠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손바닥으로 문질러 씻어요. 식약처에 따르면 물에 담근 뒤 흐르는 물에 씻는 것으로 표면 잔류농약이 잘 제거되고, 식초·소금물을 써도 물세척과 큰 차이는 없어요. 애호박 껍질은 아주 연해 쉽게 긁혀요. 흙이 많이 묻은 곳만 채소용 솔로 살살 문질러요. 손으로 쓸었을 때 흙 알갱이가 걸리지 않으면 다 씻은 거예요.
껍질째 꼭지만 잘라 쓰기
껍질은 벗기지 않아도 돼요. 양쪽 꼭지 끝만 얇게 잘라내고 요리에 맞게 썰어 쓰면 껍질의 식감과 색이 그대로 살아요.
끝을 조금 맛봐 쓴맛 확인
꼭지를 잘라 낸 쪽에서 얇게 한 조각을 떼어 맛봐요. 평소처럼 풋풋하고 은은하게 달면 그대로 쓰면 돼요.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는 확실히 하려면 주키니·호박을 손질하기 전에 조심스럽게 맛보고, 쓴 것은 골라내 버리라고 안내해요. 이 쓴맛 성분은 열에 강해 익혀도 분해되지 않는다고 해요. 독일 바이에른주 식품안전청(LGL)도 쓴맛이 나는 호박·주키니는 날것이든 익힌 것이든 먹지 말라고 해요. 그러니 유난히 쓴 애호박은 익혀서 쓰려 하지 말고 버려요.
씨 굵은 큰 애호박은 씨 긁어내기
크게 자라 씨가 굵게 들어찬 애호박은 길게 반 갈라 숟가락으로 가운데 씨 부분을 긁어내요. 숟가락 끝에 단단한 속살이 걸리기 시작하면 거기서 멈춰요. 작고 어린 애호박은 씨가 연해 그대로 써도 돼요.
알아두면 좋아요
순서대로 했는데 뭔가 아쉬웠다면 여기를 보세요.
이렇게 하면 실패해요
미리 씻어 두지 마세요
씻은 애호박은 남은 물기 때문에 그 자리부터 물러져요. 한 번에 다 안 쓸 거라면 쓸 만큼만 씻어 자르고, 남길 애호박은 씻지 않은 채 열린 비닐봉지에 담아 채소칸에 냉장해요.
미끈거리면 씻어 쓰지 마세요
비닐을 벗겼을 때 겉이 미끈하거나 끈적하면 씻어서 살리려 하지 말고, '무르고 미끈거리는데 먹어도 되나' 기준으로 먼저 확인하세요.
더 쉽게 하려면
껍질은 질길 때만 벗겨요
너무 크게 자라 손톱으로 눌러도 잘 안 들어갈 만큼 껍질이 질기면 필러로 얇게 벗겨 써요. 이유식처럼 아주 부드러운 식감이 필요할 때도 벗기면 돼요.
두께는 요리마다 달라요
이 사이트 애호박 레시피는 볶음 0.5cm 반달, 전 0.7cm 동그랗게, 찌개 0.7cm 반달로 썰어요. 얼려 둘 거라면 '냉동 보관 (썰어서)'의 두께를 따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