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 · 활용 아이디어
봄동된장국
이렇게 활용해요
시들기 시작한 봄동이나 데쳐 냉동해 둔 봄동은 된장국이 제격이에요. 된장 풀어 끓이다 봄동을 넣고 한소끔만 끓이면 구수하고 달큰해요.
재료
2인분 기준이에요.
| 재료 | 분량 | 비고 |
|---|---|---|
| 봄동주요 | 1/2통 (약 200g) | 시들기 시작한 것, 데쳐 냉동한 것도 좋아요 |
| 물 | 700ml | |
| 된장 | 1과 1/2큰술 | |
| 국물용 멸치 | 8마리 | |
| 다시마 | 5cm 한 장 | |
| 다진 마늘 | 1작은술 | |
| 대파 | 1/3대 |
만드는 순서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봄동 밑동 잘라 낱장으로 씻기
봄동은 밑동을 도려내 잎을 한 장씩 떼어 냅니다. 땅에 붙어 자라 안쪽에 흙이 많으니, 물을 받아 담갔다가 잎을 벌려 가며 두세 번 헹구세요. 마지막 헹군 물에 흙이 가라앉지 않으면 다 씻긴 거예요.
먹기 좋게 썰기
씻은 잎을 4~5cm 길이로 썰어요. 봄동은 배추보다 잎이 얇고 밑동도 짧아서 따로 저미지 않아도 고르게 익습니다.
멸치·다시마 육수 내기
냄비에 물 700ml, 멸치 8마리, 다시마 한 장을 넣고 중불에 올려요.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먼저 건지고 멸치는 5분 더 두었다 건집니다.
된장 풀기
국자에 된장 1과 1/2큰술을 담아 국물에 담근 채 숟가락으로 으깨 풀어요. 국물이 고르게 뿌옇고 덩어리가 보이지 않으면 됐어요. 봄동은 배추보다 단맛이 강해 된장을 조금 적게 잡는 게 좋습니다.
봄동 넣고 한소끔만 끓이기
봄동을 넣고 국물이 다시 크게 끓어오르면 2~3분만 더 끓이고 불을 끕니다. 잎이 진한 초록으로 변하고 숨이 죽어 국물에 가라앉으면 다 익은 거예요. 여기서 더 끓이면 특유의 아삭한 결이 사라지고 흐물흐물해집니다. 데쳐 냉동한 봄동은 그대로 넣고 1분이면 충분해요.
마늘·대파 넣고 간 보기
불을 끈 뒤 다진 마늘 1작은술과 어슷 썬 대파를 넣고 남은 열로 섞어요. 국물을 한 숟갈 떠서 맛을 보고 싱거우면 된장을 1작은술씩 더하세요.
알아두면 좋아요
순서대로 했는데 뭔가 아쉬웠다면 여기를 보세요.
이렇게 하면 실패해요
밑동 흙을 대충 씻지 마세요
봄동은 땅에 납작하게 붙어 자라 잎이 겹친 안쪽에 흙이 끼어 있어요. 통째로 물에 헹구면 겉만 씻겨 국물에서 서걱거립니다. 반드시 낱장으로 떼어 씻으세요.
남은 국은 2시간 안에 냉장하세요
실온에 두지 말고 식혀서 5℃ 이하 냉장고에 넣고, 먹을 때 75℃ 이상으로 다시 끓여 드세요.
더 맛있게
봄동은 마지막에 넣습니다
배추된장국처럼 처음부터 넣고 오래 끓이면 안 돼요. 잎이 얇아 몇 분이면 익으니, 육수와 간을 다 맞춘 뒤 마지막에 넣는 순서가 중요합니다.
두부 반 모를 더하면 든든해요
봄동과 같이 넣고 2분만 끓이면 됩니다. 봄동이 짧게 익으니 두부도 같은 타이밍에 들어가는 게 맞아요.
시든 잎도 국에서는 살아납니다
겉이 조금 시들어 생으로 먹기 아쉬운 봄동이 오히려 국에 잘 어울려요. 다만 물러서 뭉개지거나 미끈거리는 잎은 떼어 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