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이

🍗닭고기 · 손질법

칼·도마 교차오염 막기

by 장금이

이렇게 손질해요

생닭과 다른 식재료는 칼·도마를 구분해 쓰세요. 하나만 써야 한다면 채소류 → 육류 → 어류 → 생닭 순으로 쓰고, 바꿀 때마다 세척·소독해요.

필요한 도구

  • 생닭 전용 도마와 칼(색이 다른 도마면 좋아요)
  • 주방세제와 수세미
  • 키친타월
  • 열탕 소독용 끓는 물 또는 주방용 살균·소독제

손질 순서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1

칼·도마를 구분해 쓰기

생닭 전용 칼·도마를 따로 두는 게 가장 확실해요. 색이 다른 도마를 쓰면 헷갈리지 않아요.

2

하나만 쓸 땐 순서를 지키기

채소류 → 육류 → 어류 → 생닭 순으로 손질해요. 생닭을 마지막에 두면 뒤에 오는 식재료가 없어 오염이 번지지 않아요.

3

바꿀 때마다 세척·소독

식재료 종류를 바꿀 때마다 칼·도마를 깨끗하게 세척하고 소독해요. 먼저 주방세제와 뜨거운 물로 기름기와 살점을 씻어 내요. 그다음 열탕 소독(100℃에서 30초 이상)을 하거나 주방용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를 써요. 생닭을 만진 손도 비누로 30초 이상 씻어요.

알아두면 좋아요

순서대로 했는데 뭔가 아쉬웠다면 여기를 보세요.

이렇게 하면 실패해요

  • 샐러드 채소를 생닭 도마에서 썰지 않아요

    생닭을 다뤘던 칼·도마로 날로 먹는 과일·채소를 손질하면 식중독이 생길 수 있어요. 이런 재료는 다시 익히지 않아서 도마에 남은 균을 없앨 단계가 없어요. 도마가 하나뿐이면 날로 먹을 재료를 생닭보다 먼저 썰어요.

  • 익힌 닭을 생닭 도마·접시에 다시 올리지 않아요

    다 익힌 닭을 썰거나 담을 때 생닭을 손질했던 도마·접시를 씻지 않고 그대로 쓰기 쉬워요. 날음식과 익힌 음식은 도구를 구분해요. 구우면서 생닭을 뒤집던 집게·젓가락으로 다 익은 닭을 집는 것도 같은 실수예요.

  • 소독제를 세제와 섞지 않아요

    세제로 씻는 김에 소독제를 같이 붓기 쉬워요.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는 세척 → 헹굼 → 살균·소독 → 건조 순서로 써요. 제품 주의사항에 '다른 세척제 등과 혼합 사용 금지'가 적힌 경우가 있으니 쓰기 전에 표시사항의 사용기준·주의사항을 확인해요. 소독한 용액은 식품에 닿기 전에 자연건조 등으로 없애요.

더 쉽게 하려면

  • 곁들일 채소는 생닭보다 먼저 썰어 둬요

    닭볶음탕의 감자·양파·대파, 곁들일 샐러드 채소를 생닭을 꺼내기 전에 다 썰어 그릇에 덜어 두면, 도중에 도마를 바꾸거나 다시 씻을 일이 줄어요.

  • 생닭 즙은 키친타월로 닦아요

    도마 주변에 흐른 핏물을 행주로 닦으면 그 행주를 따로 빨고 소독해야 해요. 키친타월로 닦아 바로 버리면 뒷정리가 한 번에 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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