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 활용 아이디어
참외 장아찌
이렇게 활용해요
덜 익어 단맛이 약하거나 단단한 참외는 그냥 먹기엔 아쉽지만 장아찌로 담그면 아삭한 밑반찬이 돼요. 껍질과 씨·속을 걷어 내고 소금에 잠깐 절여 물기를 뺀 뒤 간장·식초·설탕 절임물을 부어요. 참외는 물이 많아 절임물이 금방 싱거워지니, 며칠 뒤 절임물만 한 번 더 끓여 붓는 게 핵심이에요.
재료
참외 2개 분량 (밑반찬) 기준이에요.
| 재료 | 분량 | 비고 |
|---|---|---|
| 참외주요 | 2개 | 덜 익어 푸른 기가 돌거나 단맛이 약하고 단단한 것 |
| 굵은소금 | 1큰술 | 절이는 용 |
| 간장 | 1컵(200ml) | 진간장이나 양조간장 |
| 물 | 1컵(200ml) | |
| 식초 | 1/2컵(100ml) | |
| 설탕 | 1/2컵 | 참외가 단 편이면 1/3컵으로 줄여요 |
필요한 도구
- 감자칼
- 칼·도마
- 숟가락
- 볼
- 체
- 냄비
- 뚜껑 있는 유리 밀폐 용기
- 작은 접시(누름용)
만드는 순서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껍질째 문질러 씻기
껍질을 벗길 거라도 먼저 흐르는 물에 손이나 부드러운 솔로 문질러 씻어요. 씻지 않고 깎거나 자르면 껍질 표면의 흙과 세균이 과육으로 옮겨 갈 수 있어요. 흰 골 사이까지 문질러 손끝에 흙이 묻어나지 않으면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아요.
손질해 썰기
감자칼로 껍질을 벗기고 세로로 반 갈라 숟가락으로 씨와 하얀 속을 골을 따라 긁어내요. 속을 남기면 절임물에 풀어져 국물이 탁해지고 그 부분부터 물러져요. 과육은 2cm 안팎으로 깍둑 썰어요. 숟가락으로 긁은 자리가 매끈하고 씨가 한 알도 안 보이면 된 거예요.
소금에 30분 절여 물기 빼기
썬 참외를 볼에 담고 굵은소금 1큰술을 고루 뿌려 30분 둬요. 중간에 한 번 뒤적여요. 볼 바닥에 물이 흥건하게 고이고 조각 모서리가 살짝 투명해지면 체에 밭쳐 물을 따라 버려요. 헹구지 않고 그대로 써요.
절임물 끓이기
냄비에 간장 1컵, 물 1컵, 설탕 1/2컵을 넣고 중불에 올려 저어 가며 끓여요. 가장자리부터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식초 1/2컵을 부어 섞어요. 숟가락으로 바닥을 긁었을 때 설탕 알갱이가 걸리지 않으면 다 녹은 거예요.
절임물 붓기
절임물을 김이 덜 날 만큼 한 김 식힌 뒤 참외를 담은 유리 용기에 부어요. 참외가 모두 잠겨야 하는데, 조각이 위로 뜨면 작은 접시를 얹어 눌러 줘요. 국물 위로 나온 조각은 간이 안 배고 색도 얼룩져요.
냉장고에서 2~3일 숙성
뚜껑을 닫아 바로 냉장고에 넣어요. 2~3일 지나 조각 겉이 연한 갈색으로 고르게 물들고, 하나 꺼내 씹었을 때 속까지 짭조름하면 맛이 든 거예요. 가운데가 아직 하얗고 싱거우면 하루 더 둬요.
절임물만 다시 끓여 붓기
숙성되는 동안 참외에서 물이 더 빠져 절임물이 처음보다 늘고 묽어져요. 절임물만 냄비에 따라 한 번 끓어오르게 한 뒤 완전히 식혀 다시 부어요. 맛을 봐서 싱거우면 이때 간장을 1~2큰술 더해요. 다시 냉장고에 넣어 두고 먹을 만큼씩 덜어 먹어요.
알아두면 좋아요
순서대로 했는데 뭔가 아쉬웠다면 여기를 보세요.
이렇게 하면 실패해요
달고 무른 참외는 피하세요
잘 익어 말랑한 참외는 소금과 절임물을 거치면서 흐물흐물해져 장아찌의 아삭함이 남지 않아요. 그런 참외는 주스나 무침으로 쓰고, 장아찌는 손으로 눌러 봐서 단단한 것으로 담그세요.
한 번에 많이 담그지 마세요
참외는 오이나 무보다 조직이 연해서 시간이 지날수록 식감이 점점 물러져요. 묵혀 두고 먹는 반찬이라기보다 담가서 금방 먹는 반찬에 가까우니 참외 2개 정도씩 담가 먹는 편이 나아요.
덜 때는 물기 없는 도구로
물 묻은 숟가락이나 먹던 젓가락을 통에 넣으면 절임물에 물기와 밥알이 섞여 국물이 흐려져요. 덜어 먹을 만큼만 마른 젓가락으로 꺼내요.
더 맛있게
칼칼하게 먹으려면 청양고추
절임물을 부을 때 청양고추 1~2개를 어슷 썰어 함께 넣으면 단맛 도는 참외에 매운 끝맛이 더해져요.
무쳐 먹으면 또 다른 반찬
장아찌를 건져 물기를 살짝 짠 뒤 고춧가루·참기름·깨를 조금씩 넣고 버무리면 새콤짭짤한 무침 반찬이 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