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 손질법
껍질째 먹기 — 깨끗이 씻는 법
이렇게 손질해요
식약처에 따르면 참외 껍질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요. 깨끗이 씻으면 껍질째 먹을 수 있어요. 씻을 때 특별한 세척재는 필요 없어요. 식약청이 흐르는 물·담근 물·식초·소금물 등으로 씻어 비교했을 때 잔류농약 제거율은 방법에 따라 크게 차이 나지 않았어요. 참외는 껍질의 흰 골에 흙이 잘 끼니, 물에 잠시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서 골을 따라 문질러 씻는 게 핵심이에요. 그래도 껍질이 신경 쓰이면 벗겨 드세요.
필요한 도구
- 볼
- 과일용 솔 또는 부드러운 스펀지
- 키친타월
- 칼·도마
손질 순서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문질러 씻기
볼에 수돗물을 받아 참외를 잠시 담가 둬요. 식약청은 딸기·사과·오이 같은 과일·채소를 수돗물에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가장 좋다고 안내해요(참외를 따로 짚은 안내는 아니에요). 건져서 흐르는 물 아래에서 솔이나 스펀지로 표면을 문질러요. 미국 FDA는 멜론·오이처럼 단단한 농산물은 깨끗한 솔로 문질러 씻으라고 안내해요. 흰 골은 결을 따라 세로로 솔을 움직이고, 꼭지와 반대편 배꼽 자리처럼 움푹한 곳은 한 번 더 문질러요. 골 사이에 갈색 흙 줄이 더 보이지 않으면 다 씻은 거예요.
물기 닦고 껍질째 썰기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고, 꼭지와 배꼽 쪽 끝은 얇게 잘라 내요. 세로로 반 갈라 먹기 좋게 썰면 껍질째 손으로 들고 먹기 편해요. 껍질이 신경 쓰이거나 어린이·임산부가 먹는다면 껍질을 벗겨 드세요.
알아두면 좋아요
순서대로 했는데 뭔가 아쉬웠다면 여기를 보세요.
이렇게 하면 실패해요
식초물에 오래 담글 필요 없어요
식약청 실험에서 식초·소금물로 씻어도 물로 씻은 것과 잔류농약 제거율이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오히려 식초나 소금물로 씻으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다고 했어요.
벗겨 먹을 거라도 먼저 씻어요
FDA는 껍질을 벗겨 먹더라도 먼저 씻어야 껍질 표면의 흙과 세균이 옮겨 가지 않는다고 안내해요. 참외는 골에 흙이 잘 끼어서, 씻지 않고 감자칼이나 칼을 대면 그대로 과육에 묻어요.
한꺼번에 씻어 두지 마세요
씻은 참외에 물기가 남은 채로 두면 곰팡이와 무름이 빨라져요. 먹을 만큼만 씻고, 미리 씻어 냉장할 거라면 물기를 완전히 닦은 뒤 넣어요.
더 쉽게 하려면
껍질이 질기면 줄무늬로 깎아요
흰 골 부분만 남기고 노란 껍질을 감자칼로 한 줄씩 건너 벗기면 아삭함은 살리면서 씹는 부담이 줄어요. 얇게 썰어도 껍질이 덜 느껴져요.
과일 전용 솔을 따로 두세요
설거지용 수세미에는 세제와 음식 찌꺼기가 남아 있어요. 과일만 닦는 솔이나 새 스펀지를 따로 두면 참외·오이·사과를 씻을 때 두루 쓸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