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이

🦐새우 · 알아두기

새우 알레르기, 이럴 땐 주의하세요

by 장금이

이건 알아두세요

새우는 게·오징어 등과 함께 법으로 표시가 의무화된 알레르기 유발 식품이에요. 원인 물질(트로포미오신)은 열에 강해 익혀도 알레르기가 사라지지 않고, 새우 알레르기가 있으면 게 등 다른 갑각류에도 반응하는 경우가 많아요. 먹은 뒤 두드러기·복통·호흡곤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섭취를 멈추고, 호흡곤란 등 심한 증상이면 바로 병원에 가세요.

확인하는 순서

위에서부터 차례로 확인해 보세요.

1

표시란부터 읽기

새우는 게·오징어와 함께 법으로 표시가 의무화된 알레르기 유발 식품이에요. 가공식품은 바탕색과 구분되는 별도의 알레르기 표시란에 원재료로 쓰인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함유량과 관계없이 적게 돼 있어요.

2

'혼입 가능성' 문구도 본다

새우가 원재료에 없어도 같은 제조과정을 거쳐 불가피하게 섞일 수 있으면 주의사항 문구를 표시하도록 안내해요. 반응이 심한 분은 이 문구까지 확인하는 게 안전해요.

3

익혀도 안심하지 않기

원인 물질인 트로포미오신은 열에 강한 편이라 익힌다고 알레르기가 사라지지 않아요. 육수·젓갈처럼 새우가 형태 없이 들어간 음식도 같은 기준으로 봐야 해요.

4

증상이 나오면 바로 대응

먹은 뒤 두드러기·복통·구토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섭취를 멈추세요. 질병관리청은 혈압저하·호흡곤란·실신이 동반되는 아나필락시스의 경우 반드시 응급실을 방문하도록 안내해요.

정리하면

헷갈리기 쉬운 부분만 모았어요.

이런 오해가 많아요

  • 가열로는 없앨 수 없어요

    단백질이 열에 변성돼 사라지는 독과는 성질이 달라요. 삶든 튀기든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은 남아요.

  • '조금은 괜찮다'는 기준이 아니에요

    표시 의무 자체가 함유량과 무관하게 적용돼요. 양이 적다고 반응이 반드시 가벼운 것도 아니에요.

  • 자가 판단으로 확정하지 마세요

    증상이 있었다고 원인이 새우라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원인 식품은 알레르기 검사와 진료로 확인하는 게 맞아요.

함께 알아두면 좋아요

  • 갑각류 교차반응이 잦아요

    새우에 반응이 있으면 게 등 다른 갑각류에도 반응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요. 새로운 갑각류를 시도할 땐 특히 조심하세요.

  • 외식은 미리 알리세요

    매장·온라인 판매처도 메뉴판이나 홈페이지에 알레르기 정보를 표시하도록 돼 있어요. 주문 전에 확인하고 알레르기가 있다고 말해 두세요.

  • 진단받은 분은 회피가 기본

    치료의 공통 원칙은 원인 항원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거예요. 대처법과 응급약 필요 여부는 진료로 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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