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 활용 아이디어
시금치나물
이렇게 활용해요
데친 시금치를 물기 짜고 국간장·참기름·마늘에 조물조물 무치면 기본 반찬 완성. 데쳐야 부드럽고 옥살산도 줄어요.
재료
2~3인분 기준이에요.
| 재료 | 분량 | 비고 |
|---|---|---|
| 시금치주요 | 1단(200~300g) | 무침에는 뿌리 쪽이 붉고 잎이 도톰한 것이 좋아요 |
| 국간장 | 1/2큰술 | 간을 본 뒤 모자라면 소금으로 채워요 |
| 다진 마늘 | 1작은술 | |
| 참기름 | 1큰술 | |
| 통깨 | 1작은술 | |
| 소금 | 약간 | 데치는 물에 조금, 마지막 간 맞추기에 조금 |
필요한 도구
- 큰 냄비
- 큰 볼
- 체
- 집게나 긴 젓가락
- 칼과 도마
만드는 순서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다듬어 씻기
누렇거나 무른 겉잎을 떼고, 뿌리 끝의 가는 잔뿌리만 잘라 내요. 붉은 밑동은 단맛이 있어 남겨 두고, 굵은 포기는 밑동에 칼집을 넣어 두세 갈래로 갈라요. 사이에 낀 흙이 잘 빠지고 데칠 때 잎과 줄기가 고르게 익어요. 큰 볼에 물을 받아 흔들어 씻고 물을 갈아 두세 번 반복해요. 마지막 물 바닥에 흙이 남지 않으면 다 씻긴 거예요. 잘라 낸 잔뿌리를 버리는 법은 '흙 묻은 시금치 뿌리' 안내에 있어요.
끓는 물에 데치기
큰 냄비에 물을 넉넉히 끓이고 소금을 약간 넣어요. 시금치는 줄기 쪽부터 넣어 10초쯤 두었다가 잎까지 눌러 담가 모두 30초쯤 살짝 데쳐요. 줄기를 집게로 들어 올렸을 때 힘없이 휘어지고 잎이 선명한 초록빛이면 건질 때예요. 오래 삶으면 푸른색이 변하고 비타민 같은 영양소도 파괴될 수 있어요. 양이 많으면 두 번에 나눠 넣어야 물이 금방 다시 끓어 짧게 데칠 수 있어요. 살짝 데치기만 해도 옥살산이 절반쯤 줄었다는 연구가 있어요.
찬물에 헹궈 물기 짜기
건진 시금치를 바로 찬물에 담가 열기를 빼고 초록색을 살려요. 속까지 식으면 한 줌씩 쥐고 물이 뚝뚝 떨어지지 않을 만큼 짜요. 물기가 남으면 양념이 겉돌고 싱거워져요. 데친 뒤 여러 번 헹구거나 물기를 너무 많이 짜면 단맛이 줄 수 있어요. 그래서 헹굼은 한두 번이면 충분하고, 짤 때도 바짝 비틀기보다 두 손으로 눌러 짜는 정도로 해요.
양념에 조물조물 무치기
줄기가 길면 5cm 길이로 썰어 볼에 담고, 뭉친 덩어리를 손으로 털어 풀어요. 국간장과 다진 마늘을 넣고 손끝으로 펴 가며 버무린 뒤 한 가닥 집어 간을 봐요. 싱거우면 소금을 조금씩 더하고, 간이 맞으면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한 번 더 가볍게 섞어요. 덩어리 없이 가닥가닥 흩어지고 양념 색이 고르게 배면 완성이에요.
알아두면 좋아요
순서대로 했는데 뭔가 아쉬웠다면 여기를 보세요.
이렇게 하면 실패해요
미리 무쳐 두지 않아요
간을 한 나물은 시간이 지나면 소금기에 물이 빠져나와 접시 바닥이 흥건해지고 맛이 싱거워져요. 한 번에 먹을 만큼만 무치고, 나머지는 데쳐 짠 상태로 두었다가 먹기 직전에 양념해요.
진간장은 적게 써요
국간장이 없어 진간장으로 바꾸면 같은 양에 색이 거뭇해지고 간은 덜 들어요. 진간장은 색을 보며 조금만 넣고,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채워야 초록색이 살아 있어요.
더 맛있게
얼려 둔 시금치도 돼요
데쳐서 소분 냉동해 둔 시금치를 전날 냉장실로 옮겨 녹이면 3단계부터 이어서 쓸 수 있어요. 녹으면서 물이 다시 빠져나오니 무치기 전에 한 번 더 짜 주세요. 생으로 데친 것보다 식감은 조금 더 부드러워요.
된장으로 바꿔도 돼요
국간장 대신 된장 1/2큰술을 넣으면 구수한 된장 무침이 돼요. 된장은 덩어리가 지기 쉬우니 다진 마늘과 먼저 섞어 갠 다음 시금치에 넣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