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 제대로 버리기
오징어 내장·먹물음식물쓰레기
오징어 내장·먹물은 물기를 빼서 음식물쓰레기로 내요. 다만 생선 내장 분류가 지역마다 갈리니 사는 곳 배출요령을 한 번 확인하세요.
왜 이렇게 버리나요?
서울시 분리배출 표준안이 일반쓰레기로 따로 적은 내장은 '복어내장 등 독성이 있는' 것이고, 그 목록에 오징어는 없어요. 서울 금천구는 '생선내장'을 수분을 최대한 뺀 뒤 음식물로, 파주시는 '생선 및 내장'을 음식물로 안내해요. 반면 정책브리핑에 실린 식약처 안내는 생선 내장을 포화지방산이 많아 사료로 쓸 수 없다며 일반쓰레기로 봐요. 기관마다 결론이 갈리는 부위라 사는 곳 안내가 우선이에요. 확인한 서울시·금천구·파주시·식약처 안내에는 오징어나 먹물을 따로 다룬 내용이 없어요. 먹물은 주머니째 내장에 붙어 나오니 따로 가르지 말고 내장과 함께 버리면 돼요.
배출 순서
순서대로 따라 버리면 돼요.
먹물주머니째 천천히 빼기
몸통을 잡고 다리를 천천히 당기면 내장과 은빛 먹물주머니가 함께 딸려 나와요. 세게 잡아채면 주머니가 터져 도마와 살이 검게 물드니, 내장이 붙은 뿌리 쪽을 잡고 당겨요.
바로 봉지에 모으기
빼낸 내장은 싱크대 거름망에 두지 말고 도마 옆에 펼쳐 둔 봉지에 바로 담아요. 거름망에 두면 먹물이 번지고 비린내가 배어요.
물기 빼고 내기
음식물로 내는 지역이라면 금천구 안내처럼 물기를 최대한 뺀 뒤 배출해요. 체에 잠깐 받쳐 두면 물이 잘 빠지고, 봉지 입구를 묶어 두면 먹물과 냄새가 덜 새요.
지역에 따라 달라요
서울 금천구는 생선 내장을 '최대한 수분을 제거한 후 음식물류 폐기물로 배출'하라고 하고, 생선뼈·복어 내장만 일반쓰레기로 안내해요. 파주시도 '생선 및 내장'을 음식물쓰레기로 분류해요. 사는 곳 구청·시청 홈페이지의 음식물쓰레기 배출요령에서 '생선내장' 항목을 찾아보고, 일반쓰레기로 적혀 있으면 그 안내를 따르세요.
주의 2가지
- 내장은 상온에서 금방 상해 냄새가 나고 벌레가 꼬여요. 손질한 날 바로 버리거나, 배출일까지 밀봉해 냉동실에 두세요.
- 먹물이 묻은 도마·행주는 마르기 전에 세제로 바로 씻어요. 마르면 얼룩이 잘 지워지지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