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이

🍠고구마 · 제대로 버리기

고구마 껍질음식물쓰레기

고구마 껍질은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해요.

왜 이렇게 버리나요?

식약처(정책브리핑)는 귤·바나나·사과 같은 껍질이 상대적으로 부드러워 가축이 먹을 수 있어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한다고 안내해요. 이 기준(가축 사료로 쓸 수 있는지)으로 보면 고구마 껍질은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하는 쪽에 가깝지만, 정책브리핑에는 고구마가 이름으로 나오지 않으니 헷갈리면 사는 곳 구청 안내를 확인해요. 날고구마 껍질은 일반쓰레기, 익힌 고구마 껍질은 음식물이라는 말도 돌지만, 서울시 표준안 원문에도 고구마는 나오지 않아요. 식약처(정책브리핑)가 일반쓰레기로 따로 빼는 건 양파·파·마늘 같은 채소의 마른 껍질과 뿌리예요. 가축의 소화능력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있어서예요. 서울시 표준안도 양파·마늘·생강·옥수수 껍질과 고추대·옥수수대를 일반쓰레기로 정했는데, 고구마 껍질은 이 목록에 들지 않아요.

배출 순서

순서대로 따라 버리면 돼요.

1

흙은 깎기 전에 씻어 내기

흙이 묻은 채로 깎으면 흙이 껍질에 그대로 붙어 나와요. 깎기 전에 솔로 문질러 흙을 씻어 내면 껍질만 깔끔하게 모을 수 있어요. 이미 흙째 깎았다면 껍질을 한 번 헹구거나 털어 내요. 음식물쓰레기는 흙 같은 이물질과 물기를 최대한 없앤 뒤 내놓아야 해요.

2

물기 빼서 음식물로 배출

씻고 깎은 껍질에는 물기가 맺혀 있어요. 체에 잠시 밭쳐 두면 물기가 잘 빠져요. 물기를 최대한 없앤 뒤 음식물 종량제 봉투나 음식물 전용 수거 용기에 담아 배출해요.

헷갈리기 쉬운 것

비슷해 보여도 버리는 곳이 같은지 함께 확인해 보세요.

주의 2가지
  • 군고구마를 쌌던 호일이나 보관할 때 감쌌던 신문지가 껍질에 붙어 있으면 떼어 내고 껍질만 담아요. 호일·종이는 음식물쓰레기에 들어가면 안 되는 이물질이에요.
  • 껍질에 검은 무늬가 번져 있거나 먹어 보니 쓴맛이 났다면 껍질만 벗겨 낸다고 끝나지 않아요. 검은무늬병 독소는 병든 부위에 주로 생기지만 눈으로 멀쩡해 보이는 부위에도 있을 수 있어, 쓴맛이 나는 고구마는 먹지 않는 게 안전해요. 그런 고구마는 아까워도 껍질과 속을 함께 음식물쓰레기로 버리는 편이 마음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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