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이

🦐새우 · 손질법

새우 껍질 쉽게 까기

by 장금이

이렇게 손질해요

요리에 따라 선택이에요. 튀김·구이는 껍질째도 좋고(껍질에 감칠맛이 있어요), 볶음·무침·새우살 요리는 까서 써요. 머리와 다리 쪽부터 잡으면 한 번에 쭉 벗겨져요.

필요한 도구

  • 볼
  • 이쑤시개
  • 키친가위(선택)
  • 키친타월

손질 순서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1

냉동새우는 먼저 녹이기

언 새우는 껍질이 살에 붙어 있어 억지로 까면 살이 뜯겨 나가요. '냉동새우 안전하게 해동하기'대로 냉장실에서 녹이거나 밀봉한 채 찬물에 담가 녹여요. 몸통을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가운데까지 말랑하게 들어가면 깔 준비가 된 거예요.

2

머리 떼기

머리를 몸통에서 비틀듯 잡아 떼어요. 머리와 몸통 사이가 끊어지며 몸통 첫 마디의 살이 매끈하게 드러나면 잘 뗀 거예요. 머리는 버리지 말고 모아 두면 육수에 써요.

3

다리 쪽부터 껍질 벗기기

배쪽 다리가 붙은 부분부터 껍질을 잡아 옆으로 벗기면 마디를 따라 쉽게 벗겨져요. 한 번에 두세 마디씩 고리 모양으로 빠져나오고, 살 표면에 얇은 껍질 조각이 남지 않으면 잘 벗긴 거예요.

4

꼬리 처리

요리에 따라 꼬리는 남기거나(튀김·새우구이) 떼어내요. 꼬리를 남길 땐 끝의 뾰족한 물주머니(칼집)를 살짝 훑어 물기를 빼면 튀길 때 기름이 덜 튀어요.

5

등의 검은 줄 확인하기

껍질을 벗긴 새우의 등을 위로 놓고 검은 줄이 비치는지 봐요. 보이면 등 가운데에 칼끝으로 얕게 줄을 긋고 이쑤시개로 들어 올려 빼요. 칼집이 깊으면 익힐 때 새우가 벌어지니 줄이 보일 만큼만 그어요. 껍질째 쓸 거라면 '새우 내장(등쪽 검은 줄) 빼기'처럼 껍질 위에서 이쑤시개로 빼요.

알아두면 좋아요

순서대로 했는데 뭔가 아쉬웠다면 여기를 보세요.

이렇게 하면 실패해요

  • 꼬리를 잡아당기면 살 끝이 남아요

    꼬리를 뗄 때 그냥 잡아당기면 꼬리 속에 든 살 끝이 껍질 쪽에 끊겨 남기 쉬워요. 마지막 마디 근처를 손끝으로 살짝 누르면서 빼면 살이 끝까지 딸려 나와요.

더 쉽게 하려면

  • 가위 하나로 껍질과 내장을 같이

    새우가 많을 땐 키친가위로 등 쪽 껍질을 머리에서 꼬리 방향으로 잘라 두세요. 껍질이 양옆으로 벌어져 손으로 벗기기 쉽고, 잘린 틈으로 검은 줄도 바로 보여 한 번에 손질이 끝나요.

  • 벗긴 껍질도 육수감이에요

    머리만 모으지 말고 벗긴 껍질·꼬리도 함께 지퍼백에 모아 얼려 두세요. '새우 머리로 육수 내기'에 같이 넣어 볶으면 국물 맛이 더 진해져요.

  • 버릴 껍질은 일반쓰레기

    서울시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배출 표준안은 게·가재 등 갑각류 껍데기를 일반폐기물로 정하고 있어요. 이 기준에 따르면 벗긴 새우 껍질도 갑각류 껍데기라 음식물쓰레기 봉투가 아니라 종량제 봉투에 버려요. 머리·꼬리를 함께 버릴 때는 '새우 껍질·머리·꼬리' 분리배출 안내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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