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 제대로 버리기
유통기한 지난 김, 먹어도 되나일반쓰레기
포장에 '소비기한'이 적혀 있고 그 날짜가 지났다면 먹지 마세요. 예전 '유통기한' 표시라면 마른 김은 비교적 오래가지만, 식약처는 지난 제품을 되도록 먹지 말라고 안내해요. 기름 바른 조미김은 날짜와 상관없이 쩐내가 나면 버려요.
왜 이렇게 버리나요?
먼저 포장에 찍힌 날짜가 어느 쪽인지부터 봐야 해요. 2023년부터 김을 비롯한 대부분의 식품에는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시하고, 1년 계도기간도 2023년 말에 끝났어요. 소비기한은 '표시된 보관방법을 지키면 먹어도 안전한 기한'이라, 식약처는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은 먹으면 안 된다고 안내해요. 유통기한은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이에요. 식약처는 유통기한이 지나도 일정 기간 먹을 수 있는 건 사실이지만, 품목과 보관환경을 알 수 없으니 되도록 먹지 말라고 해요. 김처럼 바싹 마른 식품은 그나마 오래가는 편이에요. 다만 기름·소금을 바른 조미김은 기름이 산패해 쩐내가 나기 쉬워요. (식약처가 조미김 소비기한 참고값을 유통기한보다 24일 긴 207일로 발표했다는 보도가 있지만, 매체 1건으로만 확인한 수치라 참고만 하세요.)
배출 순서
순서대로 따라 버리면 돼요.
날짜 옆 글자가 '소비기한'인지 '유통기한'인지 보기
포장 뒷면이나 옆면의 날짜 표시를 찾아요. '소비기한'이라고 적혀 있고 그 날짜가 지났다면 냄새를 맡아 볼 필요 없이 버려요. '유통기한'이라고 적힌 오래된 포장이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 상태를 확인해요.
조미김이면 봉지를 열자마자 냄새부터
기름·소금을 바른 조미김은 날짜보다 냄새가 먼저 알려 줘요. 고소한 냄새 대신 오래된 식용유 같은 쩐내가 나면 기름이 산패한 거라 먹지 마세요.
곰팡이인지 그냥 눅눅한 건지 가르기
한 장씩 빛에 비춰 솜털 같은 반점이나 번지는 얼룩이 있으면 곰팡이예요. 도려내도 독소가 남으니 통째로 버려요. 반점 없이 눅눅하고 질기기만 하다면 습기를 먹은 것이라, 약불 마른 팬에 살짝 구우면 다시 바삭해져요.
헷갈리기 쉬운 것
비슷해 보여도 버리는 곳이 같은지 함께 확인해 보세요.
주의 3가지
- '소비기한'은 유통기한과 달리 표시된 보관방법을 지켰을 때 먹어도 안전한 마지막 날이에요. 유통기한처럼 며칠쯤 여유가 있다고 여기지 마세요.
- 조미김은 마른 김보다 산패가 빨라요. 기름 쩐내가 나면 버리세요.
- 흰 가루가 소금인지 곰팡이인지 헷갈리면 먹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