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여름 대표 과일. '딱복이 더 달다'는 오해와 '냉장하면 안 된다'는 통념이 관건이에요.
정보 출처공식 20 · 최근 검증 2026-10-11
맛있는 복숭아 고르는 법
구매 가이드 전체 →✓ 이런 걸 고르세요
착색이 고르고, 봉합선을 중심으로 모양이 좌우 대칭이며, 복숭아 특유의 향이 진한 것
✕ 이런 건 피하세요
착색 안 된 부분이 하얗거나 푸르고, 상처·눌린 자국·물러진 곳이 있는 것
고르는 기준 5가지 · 자세한 설명·근거는 구매 가이드에서
보관법
상태·장소별 전체 →'복숭아는 냉장하면 안 된다'는 말은 반만 맞아요. 너무 차가우면 저온장애로 맛이 떨어지지만, 다 익힌 뒤엔 품종에 맞는 온도로 냉장할 수 있어요.

딱딱하면 실온에서 후숙
덜 익어 딱딱한 복숭아는 냉장고에 바로 넣지 말고, 서늘한 실온에 두어 말랑하게 익혀요.

다 익으면 품종에 맞게 냉장
말랑하게 익은 뒤엔 냉장 보관할 수 있어요. 다만 품종에 맞는 온도로 두고, 되도록 빨리 드세요.
Tip. 복숭아는 씻어서 보관하면 물기 때문에 더 빨리 물러져요. 씻지 않은 채로 두었다가 먹기 직전에 씻는 게 좋아요. '복숭아는 냉장 금지'라기보다, 덜 익었으면 실온에서 후숙하고 다 익은 뒤 품종에 맞는 온도로 냉장하는 게 맞아요.
복숭아, 이렇게 씻고 먹고 버려요
처리 전체 →먹기까지
손질하기

복숭아 씻는 법 (솜털 제거)
복숭아는 물에 잠시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고, 솜털은 손바닥으로 살살 쓸어 없애요. 담그는 시간과 헹구는 시간은 식약처가 깻잎·상추에 안내하는 방법(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을 복숭아에도 빌려 써요. 식초물·소금물은 굳이 쓸 필요 없어요. 식약청이 흐르는 물·담근 물·숯·식초·소금물로 씻어 비교한 실험에서 잔류농약 제거율은 크게 차이 나지 않았어요. 복숭아는 껍질이 약해 오래 문지르면 물러지니, 먹기 직전에 씻어요.

껍질째 먹어도 될까
복숭아는 잘 씻으면 껍질째 먹어도 돼요. 겉에 잔털이 많은 과일이라 씻는 방법이 중요해요.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헹구는 방법은 1단계에 있어요. 씻은 뒤 껍질째 먹을지 벗길지는 취향이에요. 껍질째 먹으면 손이 덜 가고, 벗기면 입에 닿는 느낌이 매끄러워요. 칼로 잘 안 벗겨지는 복숭아는 끓는 물에 잠깐 데치면 얇게 벗겨져요. 먹은 뒤 입이나 목이 가렵거나 두드러기가 나면 더 먹지 마세요.
활용하기

무른 복숭아로 잼·청
물러지거나 맛이 심심한 복숭아는 잘게 썰어 설탕과 조리면 복숭아잼, 설탕과 1:1로 재우면 복숭아청이 돼요. 생으로 먹기엔 아쉬운 복숭아도 익히거나 설탕에 재우면 단맛과 향이 또렷해져서, 상하기 전에 알뜰하게 쓰기 좋아요. 다만 곰팡이가 핀 복숭아는 끓여도 쓸 수 없어요. 아래 계량과 시간은 잼 기준이고, 청은 3단계에서 갈라져요.

복숭아 콤포트·아이스티
껍질 벗긴 복숭아를 연한 설탕물에 잠깐 조리는 콤포트예요. 생으로 먹기엔 심심하거나 살짝 물러진 복숭아도 조리면 단맛이 또렷해지고, 시럽째 냉장고에 두었다가 디저트로 먹거나 진하게 우린 홍차에 섞어 복숭아 아이스티로 마실 수 있어요. 처음 만들 때 가장 흔한 실패는 너무 오래 끓여 조각이 뭉개지는 것이라, 불을 끄는 때를 단계마다 짚었어요.

요거트 마리네이드
썬 복숭아를 플레인 요거트에 버무려 냉장고에 잠시 두는, 불을 쓰지 않는 활용법이에요. 복숭아에서 배어 나온 과즙이 요거트에 섞이면서 따로 단맛을 더하지 않아도 부드럽게 어우러져요. 조금 물러져 그냥 먹기엔 아쉬운 복숭아를 살리기 좋고, 칼질과 버무리기만 있어 아침 식사나 간단한 디저트로 만들기 좋아요.




